최종편집 2025년 10월 10일 2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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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pokro@naver.com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추석연휴 서남해 여객선 이용 귀성객, 전년 대비 62% 증가
전복·침수·해상추락 등 해양사고 4건…목포해경, 응급환자 20명 이송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올 추석 황금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서남해 일대 해상 안전을 지켜냈다. 1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천절부터 추석 연휴가 끝난 9일까지 7일 동안 경비함정을 증강 배치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등 해상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연휴 기간 관내 여객선을 이용한 귀성객은 13만 9000여 명으로,
서영서 기자(=목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온누리상품권, 정작 병·의원 사용만 늘어
업종 완화 1년 결제액 76%가 병·의원…김원이 의원 "제도 개선 필요"
윤석열 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명분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업종을 완화했지만, 가장 큰 수혜를 본 곳은 정작 병·의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병원은 연간 10억 원이 넘는 상품권 매출을 올리며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목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해상 초계기 도입 14년째 제자리…증가하는 해상범죄 대응 '구멍'
서삼석 의원 "이재명 정부 해양주권 실현 위해 내년 예산 반영해야"
최근 마약 밀수, 불법 조업, 원거리 해상 구조 등 해상 임무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해상 초계기 추가 도입은 2012년 이후 14년째 멈춰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경찰청 고정익 항공기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해경이 운용 중인 해상 초계
서영서 기자(=무안)
'햇빛연금 선구자'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총력'
김대인 대행 "기본소득 가능성, 전국 정책으로 확산"
전남 신안군(군수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약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공모 선정을 목표로 ▲제도 정비 ▲주민 공감대 형
서영서 기자(=신안)
신안군 '꽃 예술 특별전'…13개국 대사 부인 작품 전시
국제꽃장식대회 앞두고 세계적 관심 모아
전남 신안군이 1일 압해읍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주한대사부인회 꽃 예술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오는 19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들이 직접 참여해 신안의 가을을 수놓았다. 특히 오는 17~19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
무안군 운남면, 특산물 축제 '돈·세·고 놀자' 첫선
10월 3~4일…돼지·세발나물·고구마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전남 무안군 운남면 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열·이창래)가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오는 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돈세고'는 운남면의 특산물인 돼지(돈), 세발나물(세), 고구마(고)를 뜻하며, 축제를 통해 지역특산물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는 제1회 개최
영암군, 서울 직거래장터 '성황'…사흘간 1200만원 매출
무화과·배·멜론 높은 품질로 인기
전남 영암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여해 무화과·배·멜론 등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12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22개 시·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노원구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100여 개 부스가
서영서 기자(=영암)
서삼석 의원, 259억 투입한 산불관제시스템 '무용지물'
경북 산불 피해 지자체 5개 중 3개는 재난문자 알림 제공 안돼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 당시, 정부가 259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해 지자체 5곳 가운데 청송·영양·영덕에는 산불 재난문자 발송을 권고하는 알림이 전파되지
무안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대상'…전국 기초단체 1위
일자리 공시제 부문 4년 연속 수상…인센티브 8500만원 확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최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 2일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본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을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
"무안군은 군민 기만 행정을 중단하라" 의료폐기물 소각장 허가에 주민 반발
삼향면과 청계면 주민들, 반대집회 잇따라 개최
전남 무안군이 의료폐기물 소각장 허가를 주민 몰래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소각장이 들어설 삼향면과 청계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청계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는 지난달 30일 군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무안군은 군민을 기만한 깜깜이 행정을 중단하라"며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승인 취소와 김산 군수의 퇴진을 요구했다. 청계면의 폐기물 소각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