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08일 2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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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pokro@naver.com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목포대·전남도·영암군,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구축 맞손
조선산업 탄소중립 이끌 산·학·연·관 전국 협력모델 본격 가동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7일 목포대에 따르면 두 기관은 6일 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선산업 탄소중립 실현과 RE100 전환을 목표로 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HD현대
서영서 기자(=무안)
목포대 박물관, 지역과 예술 잇는 '삼색 전시'…미디어아트부터 인간미학까지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 생태계 만들어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박물관이 가을 지역 문화의 결을 풍성하게 물들이고 있다. 6일 목포대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박물관 녹정실과 특별실에서 미디어아트와 회화, 조형예술을 아우르는 세 가지 전시를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안동, 이 아름다운 동쪽' ▲김판삼 개인전 '못난이 미학' ▲정윤태 개인전 '그대의 향기를 훔치다'로 구
HD현대삼호, 영암·목포 취약계층에 겨울용품 후원
카본매트 100개 전달…따뜻한 나눔으로 지역과 함께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삼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나기 물품을 후원하며 온정을 전했다. 6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전날 영암군청과 목포시청을 잇따라 방문해 우승희 군수와 조석훈 목포시장 직무대행에게 총 2200만 원 상당의 카본매트 100개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별로 50세대씩 총 100세대이며, 목포시와 영암군이
서영서 기자(=영암)
해송해상풍력발전, '목포해양대 취업박람회' 참여…지역 청년 고용 확대 앞장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해양·에너지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MMU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 6일 CIP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전날 목포해양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열렸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목포 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
서영서 기자(=목포)
국립목포대 지적학과,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베스트 혁신상'
'신안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UAM 혁신 전략' 주제
국립목포대학교 지적학과 학생들이 최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주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베스트 혁신상'(한국공항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4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형산불 등 재난 발생 시 공공 분야에서의 도심항공교통(UAM)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서비스 중심의 K-UAM 초기 수요
정성일 무안경찰서장, 소통·현장·예방 중심의 치안행정으로 '호평'
생활범죄 검거율 상승·교통사고 발생 건수 감소…"소통이 원활해졌다" 내부만족도 긍정↑
지난 3월 제78대 무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정성일 서장이 '소통·현장·예방' 중심의 치안행정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도 향상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정 서장은 '출근하고 싶은 경찰서, 존중이 있는 조직'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취임 직후부터 조직 내 소통 강화에 주력했다. 임용 3년 이하 신임 경찰관과의 정기 간담회를 신
'낙지없는' 무안갯벌낙지축제, 지역민 찬반 엇갈려
지역 경제 활성화냐, 축제 정체성 훼손이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최근 개최한 '무안갯벌낙지축제'가 정작 낙지 없는 행사로 열리며 지역 정체성 논란에 휩싸였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항변하지만, 일각에서는 "축제의 본질이 사라진 형식적 이벤트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무안읍 중앙로와 뻘낙지거리 일
영암군 '천사펀드' 누적 기부금 1억 원 돌파
금융 취약계층 34명에 무이자·무담보로 생활안정자금 지원
전남 영암군의 '천사펀드'가 지역 상생의 새로운 금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제50회 영암군민의날을 맞은 지난달 30일 '영암형 사회적 금융' 천사펀드의 누적 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했다. 천사펀드는 영암군과 영암신협,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가 함께 운영하는 제도로, 금융 취약계층에게 무이자·무보증·무담보로 생활안정자금을 대출
신안군, 2040년까지 1004MW 규모 '조류에너지 개발' 추진
해양에너지 신성장 동력 기대
전남 신안군이 최근 열린 제2차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회의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2040년까지 신안군 해역 일원에 1004메가와트(MW) 규모의 조류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류에너지는 바닷물의 흐름과 주기성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로, 기후 변화나 일
서영서 기자(=신안)
무안군, 492억 원 투입 '침수 제로화' 나선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풍수해생활권 사업과 연계 추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92억 원(국비 296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무안읍 성남리 일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기반 정비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7억 원)과 병행 추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