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19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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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pokro@naver.com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목포해경, 3년간 무등록 스쿠버 교육 강사 입건
보험 미가입…안전사고 시 피해 보상 우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무등록으로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해온 강사 A씨를 수중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모협회 소속 강사 자격을 취득한 뒤, 관할 관청에 수중레저사업 등록을 하지 않고 SNS·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했다. 그는 광주광역시·거제시
서영서 기자(=목포)
신안군 '두류단·바위글씨', 광복 80주년 맞아 전남도 기념물 지정
조선 말 위정척사·항일정신 깃든 역사 현장
전남 신안군이 자랑하는 항일독립유산 '지도 두류단'과 '바위글씨'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고시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두류단은 지도읍 감정리 두류산 정상부에 자리 잡은 유적으로, 조선 말기 위정척사 운동과 의병 활동, 근대 유학의 계승을 보여주는 상징적 현장이다. 대표적인 위정척사 사상가 중암 김평묵(1819~1891)이 지도 유
서영서 기자(=신안)
무안경찰서, 라오스 계절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계절근로자 100여명·고용 농가 30여명 참석
전남 무안경찰서(서장 정성일)가 무안군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와 범죄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12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전날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100여명과 이들을 고용한 농가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범죄예방 교육이 열렸다. 이번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은 새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근로
서영서 기자(=무안)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 개최
10월 19일까지…박수경·조용백·조풍류·최순녕 작가 참여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기념해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를 연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이어지며, 남도의 예향(藝鄕) 정신과 수묵화의 매력을 담아낸 한국화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박수경, 조용백, 조풍류, 최순녕. 모두 신안·목포 출신으로, 지역을 무대로
목포대, 'IR 피칭 & 네트워킹 데이' 성료…지역 스타트업 투자유치 성과
우수 기업 5곳에 총 2400만원 시제품 제작비 지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기술 발전을 위한 'IR 피칭 &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전남지역 유망 창업기업 10곳이 참가했다. 행사는 ▲전문가 특강 ▲IR 피칭 ▲투자 확약·협약 체결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신안군수 후보들 어쩌나…박우량 전 군수 사면에 셈법 '복잡'
총 4차례 군수 역임한 최강 후보 재등장에 눈치 작전 '치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포함되면서 벌써부터 내년 신안군수 선거판세가 출렁이고 있다. 11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실시된 특별사면에서 박 전 군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목포대 체육학과 'MOVE ONE 열정' 프로젝트, 뜨거운 호응
학생 기획·운영, 어르신 건강지킴이로 활약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학과가 운영하는 'MOVE ONE 열정' 프로젝트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재)데상트스포츠재단 주관 '2025 MOVE ONE' 공모에 선정된 뒤, 지난달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전남 무안·함평·신안·여수·
영암군, 광복 80주년 기념 항일·독립정신 예술로 되살린다
'우리 唱(창)가를 부르게 하라' 공연…1922년 영암보통학교 동맹휴학 모티브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3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공연단체 '더현음재'와 함께 창작·전통 공연 '우리 唱(창)가를 부르게 하라'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 제목은 1922년 영암보통학교 학생들이 조선어와 창가 교육을 요구하며 벌인 동맹휴학에서 따왔다. 당시 학생들이 내건 11개 요구안
서영서 기자(=영암)
"청렴 직원을 찾아라"…무안군, '청렴릴레이' 하반기 재시동
12월까지 40회 80명 선정…"조직문화 정착"
전남 무안군이 '청렴릴레이,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 캠페인의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8월부터 하반기 릴레이에 돌입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군수·부군수·기획실장이 각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이 선정한 청렴직원에게 '청렴소화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하반기 릴레이는 모든 부서를 다시 순회하며 청렴의 불씨를 이어갈 계
정청래, 텃밭 국회의원들 기강잡기 나섰다…"최고위 불참 사유서 제출하라"
김원이 의원 "덴마크 대사 초청으로 순방 중" 즉각 해명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취임 후 전남 무안에서 가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광주·전남 국회의원 절반이 불참했다. 민주당은 호남 민심을 경청하고 무안 함평 지역의 침수 피해 지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8일 오전 전남 무안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날 자리에는 전남·광주 지역 국회의원 18명 가운데 9명만이 모습을 보였다. 정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