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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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잠정 피해액 1,268억 원…본격적인 조사 후 눈덩이처럼 늘어나
김순호 구례군수,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댐 방류 사전협의 건의
구례군은 지난 10일 23시 기준으로 잠정피해액이 1,268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9일 19시 추정치보다 700억 원이 늘어난 피해액이다.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역대급 피해를 본 전남 구례군이 공공시설·민간 피해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구례군은 전체 1만 3천 가구 중 10%에 달하는 1,165가구가 침수
류재관 기자(=구례)
구례군 태풍경보 중에도 민가 주택 등 긴급 복구 추진
집중호우로 섬진강 범람 최소 568억 원 피해 발생…공무원·자원봉사자 1천 8백 명 복구지원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또다시 지리산권에 300mm 이상의 비와 강한 바람이 예고되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8일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 범람으로 역대급 피해를 본 전남 구례군이 우중에도 긴급 피해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구례군은 중장비 45대를 동원해 서시천 제방, 국도 17호선 서시1교, 구산 저수지 하류 사면, 주요 도로, 토사 유출지 등 주요 피해
구례군, 아비규환... 침수피해 지역 주민 “특별재난지역지정” 요구
섬진강댐 무리한 방류, 하류 지역은 물 폭탄
기상청의 폭우 기상예보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으로 대응해야 할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의 무리한 방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침수 피해자를 위해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매우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남 구례군은 7일부터 9일까지 내린 누계 강우량은 379.5mm다. 이로 인해 구례군이 홍수로 제방이 무너지고 수많은 가옥과 농경지와 시가지가 수마에 잠
전남 구례 물폭탄 "지역 주민 보트로 구조"
전남 구례에 300mm 넘는 폭우로 인해 읍내 중심가가 물에 잠기면서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이용해 주민들을 구조하는 등 물난리를 겪고 있다. 현재 구례읍 침수된 모든 곳은 전기와 물의 공급이 차단된 상태이며, 구조대원 100여 명과 수십 명의 경찰관 해병전우회 10여 명이 보트를 이용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속된 장맛비로 인해 섬진강댐의 방류량은
인천 확진자 다녀간 구례 숙박업소… 종사자 모두 음성
인천 연수구 58번 확진자와 일가족 12명 구례 펜션·계곡에서 3일간 머물러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천 연수구 58번 확진자 A 씨가 머무른 숙박업소 종사자 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일가족 12명과 함께 구례군을 방문했다. 증상은 1일부터 나타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7월 31일 오후 1시부터 8월 1일
전남 구례 지리산 문수골 계곡, 피서객 사망 사고 발생
4일, 지리산 문수골 용소폭포에서 물놀이 하던 피서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사망한 반 씨가 지인과 친구 7가족 11명이 전남 구례 문수 계곡에 피서를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일행들은 용소계곡 아래 평상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으며, 반 씨가 보이지 않자 위에 있는 계곡으로 찾으러 갔으나 반 씨를 찾지못해 119에 신고
김순호 구례군수, 주민을 위한 공무원의 적극 행정 선언
공무원 대상 교육…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마인드 주문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확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현실과 괴리가 있는 법과 제도적 문제들을 공직자가 스스로 적극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문제 인식에서 구례군이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교육에서는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소개했다.
피아골 계곡 급류 휩쓰린 소방관과 피서객 사망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린 피서객을 구조하던 119대원과 피서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구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에서 놀러 온 피서객들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사망한 서 00(30세)을 포함 5명이었다. 이들은 피아골 늘푸른산장 아래 계곡 인근에서 피서를 즐기던 중 서 00이 불어난 계곡물과 급류에 휩쓸리자 119에 구조 요청을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순항쟁 전국유족연합회 회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순항쟁 전국유족연합회 회의가 7월 29일 구례군에서 열렸다. 여순항쟁 구례군유족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는 여순항쟁 전국유족회장단과 이두성부군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7월 28일 발의된 여순사건 특별법을 환영하고 국회 통과를 위한 대책 논
최저시급 1만원 적용한 존경받는기업 '세이프넷'
지난 14일 최저임금위원회가 2021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5% 인상된 시급 8720원으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최저시급 1만 원 시급 적용이 어려워진 가운데 '세이프넷'이 올 하반기부터 최저시급 1만 원 기준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표방하는 '세이프넷' 측은 "'세이프넷'에 참여하는 세이프넷협동기업협의회 참여기업들이 올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