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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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산공원 개발 주민사전투표 첫날, 1%대 낮은 투표율
오후 1시기준, 1.25% 참여…전체 유권자 30%이상 투표해야 개표 절차 밟아
충남 천안 일봉산 개발의 찬·반을 가르게 될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주민투표에 대한 사전투표가 21일 시작됐다. 오는 26일 본 투표에 앞서 치러지는 사전투표는 21~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동(중앙동게이트볼장 1층), 봉명동(봉명동행정복지센터), 일봉동(일봉동주민자치센터), 신방동(신방동행정복지센터), 청룡동(청룡동행정복지센터), 쌍용1
이숙종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 중부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지하 4층, 지상 6층, 60병상 규모…2024년 개원 예정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9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중부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감염병 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부권(대전·세종시, 충청남북도)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카카오T택시 천안 상륙…궁지에 몰린 천안행복콜
카카오 가맹업체 행복콜 탈퇴처리…행복콜 활성화는 '미지수'
충남 천안 택시 콜 서비스업체인 '천안시행복콜택시'(행복콜)가 위기에 처했다. 6월부터 카카오T택시가 천안에서 운행을 시작하면서 이용자들의 카카오T택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택시업계에 따르면 카카오T택시는 택시회사와 제휴를 맺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지역에 운행을 시작했다. 충남에서는 천안시가 처음으로 전체 택시 218
생후 110일 된 아이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선고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흔들어
생후 110일 된 지인의 아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를 수차례 흔들어 숨지게 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채대원)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지인의 부탁을 받고 생후 110일 된 아이를 돌보던 중 분유를 먹고도 계속해서
아산 시내버스, 재정·버스 노선 등 문제점 제기
아산시의회 홍성표·현인배 의원, 2020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충남 아산지역 시내버스 업체의 재정상태가 부실해 건전성 위험으로 근본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은 17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시내버스 업체 회계감사 및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을 살펴본 결과 자본잠식 상태상 재무상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시가 회계감사 용역시 증빙자료를 운
아산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달만 5명 확진
5명 확진 대부분 서울 방문 확인…14번째 확진자 뚜렷한 감염경로 파악 안돼
충남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A씨(57.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 15번째 확진자다. A씨는 아산 14번 확진자(50·여)의 직장 동료로 '무증상' 이였지만 접촉자로 분류 돼 검사를 받았다. 아산에서는 지난 4월 3일 둔포에 사는
천안시 부시장 전만권 전 행안부 국장 취임
"지난 30여년간의 공직 경험과 역량, 천안 미래를 위해 쏟아내겠다"
전만권(58) 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국장)이 15일 제29대 천안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전 신임 부시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부시장에 취임하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님을 뒷받침하고
가방에 갇혀 숨진 9세 아이 친부 경찰 입건
친부 범행 인정…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
충남 천안에서 여행용 가방에 갇혀 숨진 9살 아이의 친부가 피의자로 경찰에 입건됐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친부 A씨를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아들 B군을 때리는 등 대부분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 "A씨의 학대 행위, 기간 등을 조사 중"이라며 "다만 계모와
상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A등급 선정
대학중장기 발전전략과제 등 높은 평가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1유형(자율협약형)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에 선정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1유형 사업은 권역별로 A등급(30%), B등급(50
"서울 수도권 클럽 못가 천안으로 가자"…안전불감 '유흥 원정' 등장
10일부터 전자출입명부 도입, 유흥주점·클럽 등 방문자 관리
지난 달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등에 있는 유흥업소들이 사실상 영업중단을 한 가운데 충남 천안지역 유흥업소, 클럽 등으로 찾아가는 이른바 '유흥 원정' 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은 수도권에서 1시간 정도의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데다, 지난달 24일 이후 충남지역 집합금지명령이 풀리면서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