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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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미스코리아대회'?…"성상품화 축제, 즉각 철회하라"
[언론 네트워크] 시민단체 "대구시·한국일보·TBC, 시대착오"
"대구시 축제에서 미코 불금파티? 도대체 누구 발상인가."(강혜숙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여성단체가 대구지역 미스코리아대회를 주최하는 대구시·대구한국일보, 중계하는 TBC를 규탄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20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性) 상품화 조장 미스코리아대회에 세금(대구시 5천만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윤명은 수습기자
경북대에 '박정희 흉상' 비판 대자보 붙어
[언론 네트워크] "항일과 친일, 누구를 기억할 것인가"
5월 15일 '스승의 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신관에 있는 '박정희 흉상' 옆에 비판성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를 쓴 주인공은 경북대 사범대학 졸업생 A씨다. A씨 는 이날 오전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 사범대 신관 곳곳에 누구를 기억할 것인가 : 삼일운동 백주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게시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부조 흉상 옆에도 같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대구 시민단체 "'5.18·세월호 왜곡 주범' 황교안은 처벌 대상"
[언론 네트워크] "'적폐집단' 한국당, 촛불 정신으로 해체 요구한다"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김순례)"→"80년 광주 폭동이 민주화 운동이됐다. 다시 뒤집을 때다(이종명)"→"세월호 사건 유족은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 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차명진)" 모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 입에서 나온 5.18과 세월호
'선거법 위반' 강은희 대구교육감 항소심, 벌금 80만원
[언론 네트워크] 시민단체 "봐주기 위한 짜맞추기식 항소심" 반발
지난 해 6.13 지방선거 당시 특정 정당 표기가 금지된 교육감 선거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 10만여장과 선거사무소 현수막에 '새누리당' 당명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원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강은희(55) 대구교육감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대구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연우)는 13일 '지방자치교육법에 관한
국립대 교수 "대한민국 사람들, 닭대가리" 막말
[언론 네트워크] "닭은 영리한 짐승, 비하 아냐…얼마든지 반론하라"
교육부 공무원 "개·돼지(포유류)"→도의원 "레밍(설치류)"에 이어 이번엔 국립대 교수 "닭(조류)"이다.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60대 교수 A씨가 강의 중 국민을 '닭'에 빗댄 발언을 해 논란이다. 해당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이 당시 강의 녹취록을 평화뉴스에 보내 들어본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A교수는 지난 9일 사회과학대학 행정대학원 지방자치 강의 중
동국대 경주캠 강연 중 '정준영 동영상' 희화화 논란
[언론 네트워크] 학내 게시판·SNS 비판 봇물...학교 측 "강사 해촉 "
동국대학교 한 강사가 강의 중 이른바 '정준영 동영상'을 농담식으로 언급해 해촉됐다. 18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지난 15일 A교수(강사)가 강의 중 정준영 동영상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연예인의 성범죄 사건에 대해 성범죄를 희화화해서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2차 가해를 저질렀다"고 평화뉴스
'아사히 해고사태' 4년...구미시장, 일본 본사 찾아 중재 나선다
[언론 네트워크] 해고자들 "구미공단 내 모든 노동자들의 문제, 시가 적극 나서 달라"
장세용(65.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시장이 일본 아사히글라스에 비정규직 해고사태 해결을 촉구한다. 6일 장 시장은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도 권리를 침해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는 구미시를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며 "아사히글라스 사내 하청 비정규직 해고 문제의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 "검찰이 아사히
숨진 포스코 노동자 부검 결과, 사측 주장과 달라
[언론 네트워크] 유족 "자연사라더니…진실 은폐한 사람들, 처벌 받아야"
'포스코 산재 의혹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과수의 최종부검 결과가 나왔다. 사건을 수사 중인 포항남부경찰서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로부터 최종 부검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종부검 결과 김모씨 사인은 압착에 의한 장간막·췌장 등 장기파열로 복강 내 과다출혈이 발생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최종부검 감정결과서에 나타난 고(故) 김모
'불법파견' 일본 아사히글라스 사장, 한국 재판에 선다
[언론 네트워크] "검찰 기소까지 4년, 불법파견 뿌리 뽑길 바란다"
경북 구미공장에 불법파견한 혐의로 아사히글라스가 4년만에 기소돼 일본 사장이 한국 재판에 선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검사 강승희)은 지난 15일 앞서 2009~2015년까지 6년간 경북 구미 제조생산공장에 고용노동부 장관의 허가 없이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178명을 '불법파견(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한 혐의로 원청업체인 일본 아사히글라스(주
포스코, '산재'로 숨진 노동자 사인 숨겼다?
[언론 네트워크] 유족·노조, 장례식 미룬 채 "진상규명" 요구
설 연휴 기간 일하다 숨진 포스코(POSCO) 노동자 사건에 대해 '산업재해 은폐' 의혹이 불거졌다. 최초 사측이 유족에게 사인(死因)을 "심장마비"라고 통보했으나 1차 부검결과 "장기파열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인이 뒤바뀐 탓이다. 유족은 사건 발생 엿새째 장례식을 미루고 진상규명 싸움에 들어갔다. 6일 포스코, 노조(금속노조포스코지회), 유족, 관계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