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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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협력사 긴급지원 기금 400억 조성
26일 기업은행과 협약...기업당 10억 까지 0.9% 저리대출
한국수력원자력과 기업은행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전산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대출기금 조성에 나선다. 두 기관은 26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1:1 매칭으로 400억원의 대출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최일권 기자(=경주)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상생·소통 간담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지역 지원방안 논의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갖고 지역협력사와 지역사회 피해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대전·경주 3개 지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중공업, 수산인더스트리, 국책연구소 등 12개 기관 경영진이 참여해 동반성장
한수원, 코로나19 고통 분담 위해 임금 4개월간 30% 반납
본사 및 사업소 위치한 전지역에 신속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한국수력원자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금을 반납한다고 24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임원은 이달부터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했다. 처실장급 및 부장급 이상 1000여명도 일정 범위 내에서 개인이 금액을 결정해 4개월간 임금을 반납할 계획이다. 한수원이 반납한 재원은
경주시, 영세기업과 서민체납자에 행정제재 일시 해제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감안해 영세기업 및 서민체납자에 대해 분납과 영치유보 행정을 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일시적인 경제적 위기로 체납세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및 서민을 대상으로 체납세 납부금에 대한 분납, 관허사업제한 유보, 체납에 따른 행정제재 해제 등의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생계유지 목적의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체납차량
경주시수협, 수 년간 고객돈 수 십억 빼돌려 온 직원 적발
23일 수협중앙회 감사 시작...최소 10억~30억 이상 횡령
경북 경주시수협 직원이 고객들이 맡긴 예금 수 십억원을 수 년동안 몰래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해당은행과 수협중앙회가 조사에 나섰다.22일 경주시수협에 따르면 본점 소속 직원 A씨는 수십 명의 고객 계좌에서 최소 10억원~30억원의 예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지난 20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조사 결과 A씨는 고객 돈을 몰래 빼내 주식과
경주시, ‘민생안정지원 특단 대책 마련해 경제 불씨 살린다’
취약계층 3만3천가구에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도비보조금에 시 예산 20만원 특별지원금 더해 1가구당 50~90만원 지원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 중소기업은 물론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특단의 지원에 나섰다.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 소상공인들이 절박한 상황에 이르고 있는 만큼 시급한 현실을 직시해 파격적인 경제 살리기 정
경주시, 최근 3일간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무더기 발생
확산우려 시민불안 가중, 방역 초비상
경북 경주시에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가중은 물론 확산우려가 일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7명, 19일 4명에 이어 21일 6명 등 최근 3일간 총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시내 모 주점 주인 A모(59.여)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손님으로 온 3명이 감염되면서 그들의 가족들과 지인
경주시,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 모집
청년, 매월 10만원 적립시 정부 30만원 지원...3년 총 1440만원 가능
경북 경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근로빈곤층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이 함께 적립돼 3년을 채울시 총 1
한수원, 경주시 취약계층과 신규 양수발전소 농민 지원
홍천에서 감자 구매해 경주시 취약계층에 전달...1석2조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은19일 신규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홍천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홍천군으로부터 감자 300박스를 구입해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감자는 취약계층에 지원된다.한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취약계층 지원도 발길이 끊겼다는 소식에 이번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권택규 한수원 양수건설처장은 코
경주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방세 '화끈한' 감면 시행
5~100% 지역민 대부분 수혜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 및 소비위축, 생산 감소 등 경제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자 올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감면규모는 5~100%면제, 45억여 원으로 경주시 관내 거주자 전원이 지방세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감면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개인과 사업자, 법인의 8월 정기분 주민세 균등분 전액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