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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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언론 네트워크] 민중총궐기 제주위 "2017년 촛불항쟁 완성 위한 '투쟁의 해' 선포"
박영수 특검이 청구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분노한 제주도민들이 1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 이튿날에도 촛불을 들었다. 21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제14차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열렸다. 자연스레 옷깃을 여밀 정도로 추운 날이었지만, 주최측 추산 1000명(경찰 추산 500명)
제주의소리=이동건 기자
제주 제2공항 반대위 "주민 무시 결정, 무한투쟁" 선언
[언론 네트워크] 성주 주민들 '제2의 강정마을' 우려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진 5명을 검찰에 고발한 성산주민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제주 제2공항 결사 반대"를 외쳤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성산읍주민센터에 모여 제2공항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주민들은 '투쟁', '제2공항 NO!', '제2공항 결사반대' 등의 깃발을 꽂
표창원 "왕처럼 몇 명이서 밀실 의사 결정 옳은가"
[언론 네트워크] 제주대 학생 강연 "박근혜 퇴진, 새로운 시작이 돼야 한다"
"2016년 온 국민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하는 상황에서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중심에 선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우리나라에 큰 선물을 안겼다." 표창원(경기도 용인시 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제주대학교 학생들에게 한 말이다. 이번 게이트로 정치에 무관심하던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뛰쳐나오는 등 정치적 관심을 이끌었다는 뜻이다. 표
제주서 첫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나와…女 6세 "폐질환"
[언론 네트워크] 제주에서만 총 21명…"피해자 신청 접수 계속 받는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3차 조사·판정으로 도내 거주하는 6세 어린이 A양이 3단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양은 일반적인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처럼 폐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 따르면 3차 조사에서 제주도민 6명이 피해자라고 신고했다. 또 지난 5월 시작된 4차 조사에 15명이
제주 '평화의 소녀상', 이마 부분 훼손
[언론 네트워크] 평화나비 "두차례 걸쳐 훼손, 의도적 소행"
제주시 노형동 방일리공원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됐다. 10일 소녀상 건립을 주도한 제주지역 대학생 동아리 제주평화나비에 따르면 약 한달전에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된 흔적이 발견됐다. 훼손 부위는 소녀상 이마부터 왼쪽 눈썹 아래까지로, 약 7cm에 달한다. 평화나비는 누군가 전기 드릴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상처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강정생명평화대행진, "고치 글게마씨" 외치며 첫발
[언론 네트워크] 5박6일 동안 제주 곳곳에 "생명평화의 가치" 전파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무더운 제주. 이른 아침부터 노란색 상의를 입은 사람들이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상의에는 '평화야 고치글라'란 글자가 적혀있었다. 올해 강정생명평화대행진 구호다. 1일 오전 8시30분 2016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이 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정문 앞에서 시작됐다. 올해 사전 참가자는 약 600명. 당일 현장 참가자
"제주해군기지가 세월호 참사에 영향…철저히 밝혀야"
[언론 네트워크] 강정마을회 등 제주 시민단체 "해군기지 건설, 편법과 불법이 과적된 국책사업"
시민사회단체가 세월호에 제주해군기지로 가는 건설 자재가 실렸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과 관련해 해군기지와 세월호 참사의 연관성 등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회와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는 29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과적을 비롯한 모든 진실을 밝혀
"국가가 농사꾼을 얼마나 더 괴롭히려고…"
[언론 네트워크] 해군 구상권 청구 논란① 사십 평생 강정 지킨 김규남 씨
해군이 제주해군기지 공사 지연에 따른 손해를 책임지라며 강정마을 주민과 평화활동가 등을 상대로 34억여원의 구상권을 청구해 제주사회가 들끓고 있다. 강정마을은 물론 시민사회, 각 정당, 4.13총선 당선자, 제주도의회까지 '뺨을 때려놓고 손바닥이 아프다며 맞은 상대방에게 손해를 물어주라는 격'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책사업에 따른 구상권 청구
세월호 목적지 제주…"진실 인양, 더 늦출수 없다"
[언론 네트워크] "아직 밝혀진 것이 없는데, 추모라니…"
2014년 4월 16일은 인천에서 출발한 세월호가 제주에 도착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세월호는 제주에 오지 않고 있다.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된 세월호. 안산 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포함해 476명이 타고 있었던 세월호.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아직도 단원고 2학년 1반 조은화 양, 2학년 2반 허다윤 양, 2학년 6반
녹색당 "강정 주민들 구상권 청구 철회 투쟁 지지"
[언론 네트워크] "사측이 노동자를 손배 가압류로 옥죄는 것과 동일"
녹색당이 11일 논평을 내고 "서귀포시 강정마을의 구상권 청구 철회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강정마을 주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섰다. 해군이 해군기지 건설 반대 투쟁에 대해 34억5000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구상권을 청구했기 때문"이라며 "노동자들을 손배 가압류로 옥죄던 수법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군은 위법을 저지르고 있다. 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