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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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위원장, '뻥파업' 관행부터 버려라"
[기고] 새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바란다
다중의 쌍방향 소통이 일반화된 웹 2.0 시대에 민주노총은 단선적인 의결과 일방향의 지시인 1.0의 방식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87년 이후 세대'인 민주노총 지도부의 출범은 환영할 일이다. 민주노조운동 1.5가 될 6기 민주노총이 단번에 1.0에서 2.
정호희 운수노조 정책실장
허준영 사장, 철도노조가 장난으로 파업했다고?"
[기고] 코레일의 무리한 노동탄압의 결과는…
코레일 허준영 사장은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코레일의 레이건이 되고 싶다'고 했다.허 사장이 닮고 싶은 레이건의 모습은 1981년 미국관제사 파업에 대한 '진압'일 것이다. 레이건은 1981년 8월 PATOCO(직업관제사조직)이 파업에 돌입하자 복귀명
"내가 '박종태'고, 내가 '상희 아빠'다"
[기고] 故 박종태 씨 유족에게 쏟아지는 따뜻한 손길들
고 박종태 지회장이 시신으로 발견된 것은 지난 5월 3일이다. 그러나 고인이 의미심장한 글을 인터넷에 올려놓고 잠적한 것은 4월 29일 새벽이었다. 이것을 알게 된 지인들은 백방으로 박종태 지회장을 찾아 나섰다. 고인과 가까웠던 화물연대 대경지부 이오식 지부장은 홈페
노동자 두 번 죽이는 넋나간 노동조합…넌 누구냐?
[기고] 대한통운노조에 묻는다
당신들이 내팽개치고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도움을 찾고자 화물연대에 가입한 것을 가지고 '조직 확대를 위한 악의적인 기도'라고 뻔뻔하게 말할 수 있나요? 또 조직 확대는 노동조합 고유의 사명입니다. 대한통운에만도 1000여 명이 넘는 '지입차주', '
'특별하지 않은 사람'의 죽음, 우리는 무엇을?
[기고] 특별해서, 특별하지 않고 싶었던 젊은 가장을 보며
화물연대 광주지회 박종태 제1지회장은 유서의 말미에 '특별하지 않은 사람 박종태'라고 썼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박노해의 '민들레처럼'을 떠올립니다. 특별하지도 않고 빛나지도 않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표현한 시구입니다. 그런데 박종태 지회장이
"운하삽질 반대 국민저항운동을 벌입시다"
[기고] "경제가 험악해도 '신기루'에 속지 맙시다"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6월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는 하지 않겠다"며 고개를 숙였던 이명박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12월 들어 잇따라 운하 삽질을 때로는 공공연히 때로는 뒷구멍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시작은 몇몇 한나라당 의원과 지자체장들이었습니다.
촛불은 이미 진화하고 있다
[촛불의 소리] 새로운 문명, 2008 촛불항쟁
한번의 대격돌은 불가피하며 여기서 노동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민주노총은 '고시강행시 총파업과 운송저지 투쟁'을 천명했으며 '매뉴얼'을 발표했다. 이 매뉴얼은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부두 및 창고봉쇄'로 요약된다.
"'꼼수'가 더 큰 파국을 부를까 두렵습니다"
[기고] 화물연대 파업에 "할 일 다했다"는 정부를 보며
마지막으로, 걱정스럽습니다. CEO대통령,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가 생계형 파업을 대하는 모습이 너무도 불안하고 위태로워서 정작 파업을 하고 있는 우리가 불안합니다. 정말 파국을 원하는 것인지 걱정됩니다. 정부담화가 있고 나서 파업현장은 격분에 휩싸여
버시바우·<동아일보>는 촛불집회의 X맨?
[촛불의 소리] "경유차 모여라, 될 때까지 모여라"
촛불항쟁이 10일 백만 대항쟁을 앞두고 72시간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뉴라이트전국연합의 사무처장이라는 자가 MBC <100분토론>에 나와 엉뚱한 소리를 하는 바람에 하루만에 뉴라이트전국연합과 맥도날드는 주요일간지에 전면광고를 사이좋게 내고 맥도날드는
"미국인 대통령을 둔 대한민국"
[기고] "노동조합도 '그렇게' 하면 쫓겨난다"
노동조합은 수없이 많은 협상을 한다. 5-1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는 영세업체 사장님부터 수십만 명의 종사자를 거느린 다국적 기업, 사용자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까지 노동조합의 협상 대상은 다양하다. 그런데 최근 특이한 협상을 운수노조가 벌이고 있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