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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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타결'로 양자구도 가속화
"盧ㆍ鄭 시정잡배 뒷거래" "李 두려움에 이성 잃어"
노-정 후보단일화가 극적 타결에 이르자 단일화에 대한 한나라당의 비판, 민주-통합21 측의 역공이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회창 후보와 당직자들이 총출동 '거짓 술수' '시정잡배' 등의 원색적 용어를 써가며 후보단일화에 맹공을 퍼부
정관용 기자
盧ㆍ鄭 TV토론 불법인가 합법인가?
선관위, 자율ㆍ공정 모두 포함한 법조항에 곤혹
노무현 정몽준 두 후보가 `TV토론후 국민 대상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합의한데 대해 한나라당이 "특정 후보간 TV토론은 선거법 위반"이라며 반발, TV토론의 적법성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한나라당은 16일 노, 정 후보간 공개 TV토론과 여론조사는 선거법 위반
盧ㆍ鄭 합의, 한국정치 계산법 바꿨다
<분석> '단일화 넘어선 그 무엇' 만들어낼까?
역시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었다. 또 누군가의 명언대로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었다. 16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된 노무현 정몽준 두 후보간의 단일화 합의는 이렇게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밤 10시30분까지만 해도 단일화는 어렵다는 전망
자민련 붕괴 시작, '중부권 신당'도 낙관 못해
오장섭ㆍ이양희ㆍ이재선의원 탈당, 한나라당행
자민련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오장섭, 이양희, 이재선 의원이 14일 탈당, 한나라당에 입당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구의원들의 연쇄탈당이 이어져 자민련이 붕괴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탈당한 세 의원은 15일 한나라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
'단일화 경선론' 하루만에 물거품
夢 "경선 제의는 정략적, 내 표 盧로 안 가"
갑자기 급부상했던 '단일화 경선론'이 하루만에 사라질 조짐이다. '국민통합 21' 정몽준 의원은 1일 경선 방식을 통한 후보단일화를 거부하고, 후보간 합의를 통해 자신으로 단일화가 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후보
4자연대 무산, 각자 제 갈길로
날개접은 철새 '막판 짝짓기' 눈치보기 시작
여론조사 결과 정 의원의 지지도는 혼자 나섰을 때와 4자연대 후보로 나섰을 때 거의 차이가 없다. 4자연대의 힘이 거의 없다는 증거다. 따라서 네 당사자 모두 각자 다른 살길을 찾아나서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지지도 변화가 어느 방향으로 흐르느냐에 따라
4자연대 신당 창당 급냉각
후단협 탈당 연기, 자민련 집단 반발
급가속되는 듯 보이던 4자연대 통합신당이 거꾸로 급냉하고 있다. 민주당 후단협 소속 의원들의 탈당이 다시 연기됐고, 자민련 지역구 의원들의 집단 반발이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통합신당 창당의 1단계라 할 공동 원내교섭단체 구성 시한을 금주내로 못 박았지만 실제 금주
"북핵문제, DJ와 대통령후보 만나자"
昌 단독회동ㆍ盧 집단회담 제안, 청와대 반응 주목
국제적 현안이자 대선정국 최대 쟁점의 하나로 떠오른 북핵 문제에 대해 대통령 후보들이 각기 다른 회담을 제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을,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과 대통령 후보들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두 제
'북핵'변수 대선 핵심쟁점 급부상
사태해결 추이에 따라 유ㆍ불리 엇갈려
현재까지의 상황만으로도 북핵 변수는 대선정국 최대 쟁점의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사태추이에 따라 유권자의 표심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을 태풍으로 발전할 개연성도 다분하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어느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인지 섣부른 판단을 배제해야 할 상황
盧, "'4억달러 지원설' 계좌추적 해야"
정치현안에 독자적 목소리, '탈DJ' 신호탄?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4억달러 대북 비밀지원' 의혹과 관련 검찰의 계좌추적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 후보는 10일 전주방송 초청 토론회에서 한나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느냐 마느냐 말하기 보다는 일단 고소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