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6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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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올리기'도 축구에 건다
응원단 동원한 선거참여 공익광고 집중 방송
지방선거 열기를 빼앗아 간 월드컵을 역이용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거리 곳곳에서 응원단과 함께 자신을 알리는 '월드컵 홍보'에 나섰고, 선관위도 월드컵을 이용한 투표율 올리기에 착수했다.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정관용 기자
10일 미국전 이기면 투표율 올라갈까?
6.13 지방선거 사상 최저 투표율 우려
48년만의 한국 첫 승. 온 나라가 축제다. 정치권만 빼고. 지방선거가 코앞에 닥친 정치권은 마음 놓고 축구구경 할 겨를도 없이 바쁘다. 특히 머리가 바쁘다. 월드컵 승리가 어느 당에 유리할지 계산에 분주하다. 각 당의 상황분석과 정치분석가들의 견해를 종합하면 광역단
'DJ 탈당 카드' 안 먹히는 세가지 이유
벼르는 언론, 레임덕 심각, 달라진 검찰
‘DJ 탈당’ 선언이 있은 6일 최규선의 녹음테이프가 공개되었다. 7일자 아침 신문의 1면톱은 탈당이 아닌 녹음테이프였다. ‘탈당 카드’가 먹히지 않는다는 증거다. 결국 중요한 것은 추가로 터질 비리가 있느냐로 모아진다. 연달아 제기된 각종 게이트 의혹으로 국민정서
설훈 의원, 입을 열라
<데스크 칼럼> 폭로정치ㆍ정보정치 근절 계기 삼아야
민주당 설훈 의원이 궁지에 몰렸다. 빌라게이트를 처음 폭로, ‘이회창 대세론’ 침몰에 결정적 공헌을 했던 ‘저격수’ 설 의원의 탄창에 총알이 떨어진 것일까.19일 설 의원은 “최규선씨가 윤여준 의원을 통해 이회창 전 총재에게 2억5천만원을 줬다”고 주장해 정가에 큰
갈 길 바쁜 노무현, 느긋한 YS
YS, "DJ 불행한 대통령될 것" 직격탄
“아직 지방선거도 남아 있고, 세월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장차 있을 일을 지금 얘기할 필요는 없다.” 23일 방일중인 김영삼 전대통령이 와세다 대학 강연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한 얘기다. 갈 길 바쁜 노무현 후보를 향해 느긋한 여유를 부린 것이다. 민주당 대통령후보
"노풍은 계층 바람, 김민석 바람은 세대교체 바람"
<인터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민석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민석 의원은 22일 프레시안과 인터뷰를 갖고 "노풍이 계층적 바람이라면 김민석 바람은 시대적 요구, 세대교체적 바람이므로 상호보완적"이라며, "다른 누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것보다 내가 후보가 되는 것이 노무현 후보에게 가장 유리하다"고 말했다. "노풍이 이 정도로 거셀 줄 몰랐다"고 전제한 김 후보는 "시대가 바뀌었고, 국민적
정관용 기자, 손봉석 기자
노무현의 '우향우', 정답인가
'바람몰이 계속', '안정감 있는 후보' 기로에
우향우, 해야 하나?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노무현 후보에게 던져진 첫 번째 질문은 이것이다. 불과 한달 사이에 몰아닥친 ‘노풍’의 위력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노 후보 스스로도 “비행기 타고 갑자기 올라 어지럽다”고 실토할 정도다. 속칭 전문가
경남 노무현 72.2% 이인제 19.7%
누계 이인제 49.2% 노무현 44.1%
예상대로 민주당 대선후보 경남지역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압승했다. 노무현 후보 1713표 72.2%, 이인제 후보 468표 19.7%, 정동영 후보 191표 8.1%다. 노무현 후보가 이날 얻은 72.2%의 득표율은 지금까지 가장 높은 득표율이었던 충남지역 이인제 후보의 73.3%에는 미치
정계개편론, 노무현의 '칼'인가 '덫'인가
싸늘한 정가반응, '현실의 벽' 뚫을 힘 있나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정계개편론이 정가에 일파만파의 논란을 빚고 있다. 노무현 후보가 스스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운 정계개편론. 이건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할 ‘전가의 보도’가 될 것인가, 아니면 노 후보를 낙마시킬 ‘덫’이 될 것인가. 아직
민주경선 사실상 종료, 노무현 시험대에
<정세분석> 당 안팎의 역풍 벌써부터 시작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이인제 후보의 사퇴 여부 고민이 이어지고 있지만, 사퇴 여하에 관계없이 이 후보는 사실상 경선을 포기했다. 지역 유세를 중단했고, 27일 오전 열릴 예정이던 경남지역 방송 토론도 불참을 통보했다. 이인제 후보가 당과 청와대에 획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