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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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빈볼 논란, 지시자는 따로 있다?
[베이스볼 Lab.] '노망주'의 첫 등판 망친 빈볼
노(老)망주는 나이 먹은 유망주'라는 뜻의 신조어다. 입단 8년 차 32세의 나이에 이제 막 1군에서 40이닝을 던진 이동걸에게 부합되는 말이다. 2010년 34세가 돼서야 뒤늦게 빛을 보기 시작했던 박정진도 노망주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이동걸은 휘문중, 휘문고, 동국대를 거쳐 2007년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스의 지명을 받았다. 7라운드 52순
이현우 블로거
'독설가' 그레인키가 그랜달을 칭찬한 이유
[베이스볼 Lab.] 실책으로 숨겨진 그랜달의 가치
LA 다저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차전에 선발 포수로 출장해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 이날 다저스는 경기 후반 수비실책과 구원 투수진의 방화로 파드리스에게 4점 차로 패했다.사실 그랜달은 기대를 모았던 포구에서도시범경기 때부터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무릎 수술을 받은 후유증이다. 2013년 받은 무릎 수술은 홈 플레이트 뒤에서의
MLB 스피드업, 변화는 시작됐다
[베이스볼 Lab.] 류현진, 캐치볼 훈련 시작
4월 6일(한국 시각)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5년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이 시작됐다. 162경기 중 한 경기에 불과하지만, 개막전은 대장정의 첫 발걸음이라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4월 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개막전에서 주심 빌 밀러가 애드리안 벨트레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타격 중
'머니볼' 오클랜드, 이번엔 해피엔딩?
[베이스볼 Lab.] 2015 시즌 오클랜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14년 야심 차게 대권을 노린 빌리 빈의 도전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다.지난 시즌 오클랜드는 후반기에 급속도로 추락했다. 사마자와 해멀 그리고 레스터를 영입하면서 간신히 와일드카드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돌풍의 팀 캔자스시티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그럼에도 2015시즌 오클랜드의 전력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레스터가 떠날 예정이었으
피츠버그와 강정호, 보면 볼수록 찰떡궁합
[베이스볼 Lab.] '충격 요법'보다는 적응 돕는 피츠버그
강정호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29일(한국시각)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전, 2-2 동점 9회초 상황에서 친 결승 2점 홈런이다. 7회에는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팀의 2-1 역전을 이끌었다. 4타수 2안타 3타점.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다.타율이 0.111까지 떨어졌던 강정호는 이날 활약으로 현지 언론의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
에이킨 TJS, 르나우의 판단은 옳은 것이었나
[베이스볼 Lab.] 선의의 피해자 만든 잘못 남는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최고의 화제는 전체 1픽으로 지명된 브레디 에이킨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계약 불발 사태였다.당시 휴스턴의 단장 제프 르나우는 에이킨의 팔꿈치 측부 인대가 정상적인 선수에 비해 작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휴스턴 측은 '팔꿈치 측부 인대가 작은 선수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에이킨의 계약금을 낮추려 했다.반
가장 비싼 MLB 구단은 다저스일까, 양키스일까
[베이스볼 Lab.] 구단 가치로 살펴본 MLB 이모저모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6일(한국 시각) 메이저리그 구단별 자산 가치를 발표했다.포브스는 1998년부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재정, 티켓판매 수입, 부동산 보유 현황, TV 중계권 수입 등을 조사해 구단 가치 평가 자료를 공개해왔다.포브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구단 평균 가치는 올해 12억 1100만 달러로 지난해 8억 1100만 달러보다 48% 증가
다저스가 올리베라를 영입한 3가지 이유
[베이스볼 Lab.] 비용보다 미래를 봤다
LA 다저스가 쿠바 출신 내야수 헥터 올리베라(29)와 계약했다.이로써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OF),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SS), 알렉스 게레로(IF), 파블로 밀란 페르난데스(P)에 이어 또 다시 쿠바 선수를 영입했다.계약 규모는 계약금 2800만 달러를 포함해 6년 6250만 달러(691억 원).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 파르한 자이디 단장이 부임한
류현진 부상, MLB 6선발 체제 논의할 때 됐다
[베이스볼 Lab.]평균적인 선수들이 '덜' 다치는 환경 조성해야
류현진이 어깨 통증으로 정밀 검진을 받는다.LA 다저스 감독 돈 매팅리는 23일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이 LA로 돌아가 구단 주치의와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일 어깨 통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은 뒤 4일 만에 진행된 캐치볼 훈련 과정에서 다시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류현진은 지난해 세 차례나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긴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고 빨리 돌아올
류현진 첫 시범 등판 예정…체인지업 구위에 관심
[베이스볼 Lab.] 같은 지구 라이벌 파드리스 상대
류현진이 13일 오전 10시 15분(한국 시각) 2015년 첫 시범경기 등판을 가진다. LA 다저스의 이번 시즌 첫 야간 경기다. 상대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맞상대는 이번 겨울 샌디에이고와 4년 7500만 달러에 계약한 제임스 실즈다. 실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114승 90패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우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