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5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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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은 대구 경북 성장동력
통합신공항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 주장
통합신공항 건설을 대구․경북이 현재의 위기에서 탈출해 글로벌 광역대도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오후 2시에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건설 정책토론회’에서 허재완 중앙대학교 교수(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는 ‘광역화시대, 대구경북의 미래’라는 테마의 기조강연을 통해 위기에 직면한 대구․경북
이경우 기자(=대구)
권영진 시장 벌금 90만원 선고, 시정에 탄력
야당과 시민단체 반발
권영진 대구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법원 판결에 대해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등에서는 항의 성명을 내면서 검찰의 항소를 요구했다. 그러나 권 시장이 항소하지 않고 시정에 매진할 뜻을 밝혀 대구통합공항이전과 취수원 이전 등 권 시장이 추진하는 대구시정 현안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
대구 중앙도서관을 국채보상운동기념 아카이브관 재검토해야
대구시의회 행정감사서 지적
대구시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에 있는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카이브관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에 대해 대구시의회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대구시는 2021년 7월 남구 캠프워크 헬기장 반환부지에 대구 대표도서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하여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카이브관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
대구시, 비정규직 393명 정규직 전환
직무중심 처우개선으로 고용안정
대구시가 파견‧용역 비정규직 393명을 2019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지난 10월 31일 용역파견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운영한 ‘노·사·전문가 협의회’에서 청소, 검침 등 그동안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고용해온 근로자 407명 가운데 393명을 2019년 1월부터 점차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현재 대구시 본청과 사업
대구시, 지역 건설업체 수주 총력 지원
지역업체 수주에 용적률 인센티브 20%
대구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일부터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최대 20%까지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대구시는 또 설계에도 지역업체에 가점을 3% 지원키로 했다. 올해 초 대구시는 외지업체에 밀려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대구 발전 산업기반 사업 속도낸다
역점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하고 예타면제 신청
대구시가 벌이고 있는 대규모 도시발전 기반 사업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거나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대구의 경제 문화 산업 기반 구축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8일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6개의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지난 7일 모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의 미래를 위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하라
정의당 등 대구지역 20개 정당 시민단체 촉구
정의당 대구시당과 우리복지시민연합, 전교조대구지부 등 대구지역 20개 정당시민사회노동단체가 전국 꼴찌 수준인 대구의 초 중 고 무상급식 현실을 질타하고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시위를 잇달아 벌이고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 제공 이들은 "대구의 초ㆍ중ㆍ고 무상급식 비율은 69.2%로 전국 평균 82.5%에도 한참 못 미치는 꼴찌다. 그나마
대구시 경제 정책 제대로 시행 감독하라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질타
제 263회 정례회를 열고 있는 대구시의회가 7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일제히 대구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특히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하병문)는 이날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의 경제 정책 실패를 열거하며 대책을 따지는 등 대구 경제의 현황을 파헤쳐 앞으로의 대구시 대응이 주목된다. 의원들은 일자리 정책과 청년실업 대책을 따
대구시, 중 사오싱 시와 교류협력 강화
권 시장 등 사오싱시 방문, 물처리연구소 공동설립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환경공단 등 지역 물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중국 사오싱시에서 열리는 '제2회 사오싱 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가했다. 권 시장은, 22개국 36개도시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제2회 사오싱국제우호 도시대회’ 포럼에서 ‘대구시 전략산업, 그리고 물’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권 시장은 또 사오싱TV와 인터뷰에서 대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민심 반영하는 선거제도 바꿔야
대구지역 군소정당 시민단체 회견
선거에서 민심을 반영한 투표결과대로 의석이 분포돼야 한다며 승자독식의 현행 선거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군소정당들의 목소리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불거져 나오고 있다. 노동당 녹색당 민중당 우리미래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6개 정당의 대구시당과 정치개혁대구시민행동 대표들은 지난 달 31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개혁의 시작은 선거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