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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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만 '초보 감독'인가?
[예병일의 '스포츠 뒤집어보기'] 또 다른 초보 감독 김정남
언론에서 발표하는 계약 기간은 분명 계약서에 씌어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일반인이 생각하는 계약서와 프로 야구 감독의 계약서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지난 1년간 프로 야구계에서는 계약 발표와 상관없이 감독직을 물러나고, 새로운 감독이 임명되는 일이 계속
예병일 연세대학교 운동의학센터 교수
반전 드라마 없었던 대구, 아쉽고 또 아쉽다!
[예병일의 '스포츠 뒤집어보기'] 불운한 대구
1988년 서울올림픽 100미터 달리기 경기에서 2연패를 노리던 미국의 칼 루이스는 자신의 최고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우승자는 라이벌인 캐나다의 벤 존슨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존슨을 축하하며 함께 경기장을 돌 때만 해도 자신이 우승자로 남게 될
최동원? 장명부? 진짜 '레전드 투수'는…
[예병일의 '스포츠 뒤집어보기'] 34년 만의 눈물
지난 8월 11일, 대구 상원고등학교가 2011년도 청룡기 고교 야구 대회에서 북일고등학교를 2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로 야구가 생기기 전에는 고교 야구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서 1980년대 초에는 고교 야구 전 경기를 라디오 또는 텔레비전으로
콜롬비아의 좌절된 기적…"공은 둥그니 차봐야 안다"
[예병일의 '스포츠 뒤집어보기'] 와일드카드의 기적
콜롬비아에서는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 대회가 한창입니다. 28년 전,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벌떼 축구"라는 별명을 지닐 만큼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조직력으로 세계 4강의 기적을 이룬 바 있습니다. 산소가 희박
한국보다 한 수 위, 日 여자 축구 힘의 근원은?
[예병일의 '스포츠 뒤집어보기'·22] 日 여자 축구의 활약
한국 시각으로 7월 18일 새벽에 열린 여자 축구 월드컵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이 접전 끝에 미국을 승부차기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녀를 통틀어 아시아 최초의 월드컵 우승"이라는 영광과 환희를 맛본 일본 대표 팀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음에는 우리도 그 못지않
평창, 동계 올림픽 '3수'에 실패했다면…
[예병일의 '스포츠 뒤집어보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7월 7일 새벽 1시 16분,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결정되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로써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동계 올림픽 개최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이나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경우 우리
야구 선수가 혹하는 약물은 스테로이드…육상 선수는?
[예병일의 '스포츠 뒤집어보기'] 도핑 스캔들의 흑과 백
서울 올림픽 남자 100미터 달리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지난 대회 4관왕 칼 루이스를 누르고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던 벤 존슨의 영광은 3일 천하로 끝났고, 그걸로 선수생활도 종지부를 찍고 말았습니다. 마크 맥콰이어와 배리 본즈는 홈런 기록을 세우기는 했지
"지난 7년, 그가 있어서 두산 팬은 행복했다!"
[예병일의 '스포츠 뒤집어보기'] 라이벌 열전 : 김경문 대 조범현
오늘은 고등학교 동기인 두 명의 포수를 비교합니다. 포수로 팀을 이끄는 것은 물론 각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던 두 명은 전국 고등학교 야구 대회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을 맛본 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A는 고교 선발팀에 선발되었지만 B는 고교 선발팀에 선
"2002 월드컵 준결승 진출이 조작이었다면…"
[예병일의 '스포츠 뒤집어보기'] 축구가 있어서 좋은 날
내가 필요할 때마다 요긴하게 사용하는 사진 중에 2002년 한일 월드컵 준결승전 우리나라와 독일의 경기 장면이 있습니다. 이 사진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는 "꿈이 이루어진다"고 쓰인 관중석의 카드 섹션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축구 경기를 많이 보기는 했지만
삼성 vs 현대…'배구 전쟁'의 마지막 승자는?
[예병일의 '스포츠 뒤집어보기']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감독 교체 ③
대학 배구의 제왕으로 군림했지만 실업팀에서는 뭔가를 보여 주지 못한 감독 송만덕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현대캐피탈 배구 팀을 떠난 후 후임으로는 이탈리아에서 감독을 하고 있던 김호철이 선임되었습니다. 선수 시절 180센티미터가 되지 않는 아주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