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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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피로감?…아픈 가슴으로 우린 걷는다"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생명평화 도보순례·<10>] 새 하늘과 새 땅의 꿈을 접을 순 없습니다
성공회 성직자와 신자들이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도보순례를 한다. 일차적으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독려하는 목적이다. 아울러 근대 이후 지금까지 한반도에 새겨진 분열의 역사를 되새기고, 역사적 진실을 마주할 내면의 용기를 회복하기 위한 순례이기도 하다.순례단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출발해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다. 진도체육관에서 하루를 묵은 뒤,
성공회 생명평화도보순례단 성직자
세월호 참사를 보며 '5월 광주' 떠올린 이유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생명평화 도보순례·<9>] 양심의 빛으로 돌아온 세월호 희생자들
"세월호 희생자 이름 적은 공책을 품고 갑니다"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생명평화 도보순례·<8>] "위로와 '거짓용서'를 혼동하지 말자"
"자식 잃은 부모는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생명평화 도보순례·<7>] 진도아리랑
강변 꽃길 대신 매연 가득한 길을 걷는 이유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생명평화 도보순례·<6>] 마음의 길
성공회 성직자와 신자들이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도보순례를 한다. 일차적으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독려하는 목적이다. 아울러 근대 이후 지금까지 한반도에 새겨진 분열의 역사를 되새기고, 역사적 진실을 마주할 내면의 용기를 회복하기 위한 순례이기도 하다.순례단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출발해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다. 진도체육관에서 하루를 묵은 뒤,
"아이들 목숨 값 흥정하는 부모는 되지 않겠다"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생명평화 도보순례·<5>] "세월호와 삼성 반도체, 다르지 않다"
"걸으면 생명이 보인다"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생명평화 도보순례·<4>] 걷지 못하게 하는 문화와 세월호 참사
"'죽음의 권세'가 지배하는 세상, 생명의 길을 걷고 또 걷는다"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생명평화 도보순례·<3>] "세월호 침몰은 한국 사회 영혼의 침몰"
"우리는 왜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미안했던 걸까?"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생명평화 도보순례·<2>] "건강한 마음 무너뜨리는 지도자들이 악을 조장한다"
성공회 성직자와 신자들이 팽목항에서 광화문까지 도보순례를 한다. 일차적으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독려하는 목적이다. 아울러 근대 이후 지금까지 한반도에 새겨진 분열의 역사를 되새기고, 역사적 진실을 마주할 내면의 용기를 회복하기 위한 순례이기도 하다. 순례단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출발해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다. 진도체육관에서 하루를 묵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