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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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변명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모음 사이의 /nt/, /n/, /nn/의 발음
모음의 사이에 또는 모음과 [l]의 사이에 오는 [nt]에서 [t]는 생략될 수 있다. 즉 모음의 사이에서 /nt/는 /n/으로 바뀐다. 결과적으로 winter와 winner의 발음상의 차이가 없어지고 모두 위너로 발음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twenty, plenty, center 등에서 [t]를 생략하는 것은 미국에서도 속되고 부주의한 발음이라고 가르
석운창 유튜브영어닷컴 대표
트럼프의 나토정상회의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제2강세와 강세의 이동
다음절어는 주강세에 더해서 부강세(제2강세)를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이 두가지 강세를 구분하여 제2강세는 약간 약하게 말한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실제 영미인들은 이 두가지 강세를 구분하지 않는다. 실제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강세는 항상 리듬단위를 만들며 따라서 제2강세를 가진 다음절어는 2개의 리듬단위로 말하게 된다. 예를 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북한 방문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Ugly Sound, [æ]
원래 서울 토박이들은 우리말의 [에]와 [애]를 구별하지 못한다. 경상도 방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또 최근에는 전반적으로 이 두개의 모음을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영어에서는 [eɪ]와 [ɛ], []가 서로 다르고 미국인은 이들을 구분해서 말하므로 한국인은 이들 모음의 청취와 발음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흔히 [ɛ]는 우리말의 [
북한의 핵프로그램 유지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open “o”와 closed “o”
미국에 가서 Coke와 cock를 구별해서 발음하지 못하면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Coke는 Coca-Cola를 의미하고 이중모음으로 [koʊk]로 발음한다. Coca-Cola로 말할 때도 두개의 모음이 모두 같은 이중모음 [oʊ]이다. cock[kɔk]는 원래 수탉을 말하지만 속어로 다른 의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영어의 모음에는
미국의 이민법, 부모와 격리수용된 아이들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p]와 [f]는 발음의 위치와 방식이 다르다
우리말에는 영어의 [f]에 해당하는 자음이 없으므로 한국인은 [p]와 [f]를 구별해서 말하고 듣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 두자음이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은 사람마다 어느 정도는 배워 알고 있지만 실제 원활한 활용을 위해서는 좀더 구체적인 학습이 필요하다.[p]와 [f]는 발음할 때의 위치와 방식이 서로 다르다. [p]는 양입술을 완전히 막았다가 숨을
비타민 D의 직장암 예방효과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강세이후는 약하지 않고 분명하게 말한다
강세는 그 이후의 부분에 힘을 미치게 되므로 강세 이후의 부분은 결코 약하지 않고 어느 정도 강하고 분명하게 말하게 된다. 강세음절에만 강세를 주고 이후의 음절들을 너무 약하게 말하는 것은 영어의 강세와 리듬법칙에 어긋나는 부자연스러운 발음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영어발음에서 중심이 되는 부분은 강세를 포함하는 이후의 음절들이고 이를 강세그룹이라고 한다.
영어는 우리말보다 빠르게 말한다?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싱가포르 미-북 비핵화회담
우리는 영어가 우리말보다 말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청취가 어렵다고 느낀다. 과연 그럴까? 미국인에게 물어보면 오히려 우리말이 속도가 너무 빠르고 듣기 어렵다고 말한다. 우리는 영어가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고 미국인은 우리말이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결국 양쪽 모두가 맞는 말을 하고있는 것이다. 우리말은 모든 모음이 짧지만 강한 모음이기 때문에 미국
싱가포르 미-북 비핵화회담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1음절어의 강세, 기능어의 약형
1음절의 단어도 강세가 있다 음절이 하나 뿐인 단어는 강세가 없다고 생각하고 약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1음절의 단어도 강세가 있다. 영어사전에서 1음절의 단어에 강세표기를 하지 않은 것은 강세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비교할 음절이 없고 따라서 강세를 표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단어는 원칙적으로 같은 길이로 말해야 하고 따라서 1음절의 단어
트럼프-김정은 싱가포르 회담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강세의 수가 문장을 말하는 길이를 결정한다
영미인들과의 대화에서 상대방이 우리가 말하는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되묻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난다. 이때 정확히 말한다고 단어의 각각의 음절을 또박 또박 말하는 것은 별 소용이 없다. 영어는 음절중심의 언어가 아니고 영어를 음절단위로 말하는 것은 오히려 의사소통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영어는 강세를 중심으로 리듬단위를 만들어 말하며 영어를 말하는 길이는
북한 미북회담 취소 위협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모음사이의 중간자음은 약하다
영어는 강세를 중심으로 리듬을 만들어 말하며 이 때 강세를 확실히 하기 위해 나머지 약음절들을 짧고 약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모든 음절에 강세를 주는 것과 같아진다. 영어의 모음들이 강세의 유무에 따라 강한 모음과 약한 모음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음도 강한 자음과 약한 자음이 구별된다. 특히 모음사이의 자음은 약하게 발음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