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전자담배 폭발사고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강한 모음과 약한 모음
다음은 레스토랑과 극장에서 미국인과 중국인 사이의 대화이다. American : Would you like to have some more? Chinese : No, I’m fool. 아니오. 나는 바보요. American : Is there any seats available? Gatekeeper : Sorry, fool. 없어 바보야. 모두 영어의 fu
석운창 유튜브영어닷컴 대표
매건 마클의 웨딩 드레스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미국식 발음과 영국식 발음
미국과 영국의 방송에서 뉴스나 드라마를 들어보면 미국식의 발음과 영국식의 발음이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일부 다른 점이 있음을 알 수 있고 그 차이는 구체적으로 다음의 몇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미국인들은 콧소리가 심하다. 자음, 모음을 발음하며 습관적으로 비공을 열거나 혹은 일부 열고 말한다. 2.미국인들은 [r, l]의 발음에서 영국인들보다 혀가 더 뒤
남북 정상회담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자음의 Linking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의 랩퍼들까지 What’s up?으로 공연을 시작하고 이제는 한국인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표현이 되었다. 의미는 What’s happening?이지만 너무 남용되면서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 발음은 ‘와썹’처럼 하게되며 앞의 단어의 마지막 자음이 뒤의 단어의 첫모음과 음절을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an˄egg, a fried˄egg,
김정은 핵실험 중단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중간자음 [t, d]의 생략
미국방송의 뉴스를 들으면 아나운서들이 exactly에서 [t]를 생략하고 ‘익잭클리’처럼 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의 미국 대통령들 클린턴, 부시 오바마, 트럼프가 모두 그렇게 발음하고 영국 여왕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자음 사이의 [t]는 발음의 편의상 흔히 생략되며 이는 결코 속된 발음이 아닌 표준의 발음이다. 자음 사이의 [t, d]의 생략은 흔히
미, 영, 불 시리아 공습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강세 앞의 약모음의 발음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미국의 드라마 Friends의 대사 중에 “If I were omnipotent, I would want big boobs.”라는 대사가 나온다. ‘내가 전지전능하다면 가슴을 키우고 싶다.’는 말인데 If I were om 까지는 정말 너무 빠르게 말해서 거의 들리지 않는다. 강세 앞의 약음절은 매우 빠르고 약하게 말하고 omˈ
미국-중국 관세전쟁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단타음 [ɾ]의 발음
미국인 아나운서는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면서 Italy, Italian을 각각 이러리, 이탤리언처럼 발음한다. 모음 사이의 [t]는 소위 단타음 [ɾ]로 발음하지만 뒤의 모음에 강세가 있을 때는 강하게 터지는 [t]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automatic은 오러매릭처럼 말하지만 atomic은 어타믹으로 발음한다. 강세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단
김정은 시진핑 회담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강모음 [i], 약모음 [ɪ]
팝송 제목에 ‘I don’t want to leave.’ 가 있다. 또 반전, 평화시위에서 ‘We want peace.’ 라고 쓰인 피켓들이 단골로 등장한다. 이때 leave, peace의 모음은 길고 강한 모음인 [i]지만 이 모음을 한국인은 짧은 모음인 [ɪ]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i]와 [ɪ]는 서로 다른 모음이고 미 두 모음을 혼동하면 전혀 다른
트럼프 볼튼 안보보좌관 임명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약모음화, 약형, Schwa [ə]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해서 missile이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missile을 미국인들은 흔히 ‘미슬’처럼 말한다. 강세가 없는 뒤의 모음이 약모음화하여 [misəl]이 되고 혹은 아예 생략되어 [misl]이 되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chocolate, history의 중간의 모음도 생략되면 ‘차크맅’, ‘히스트리’처럼 말하게 된다. Amazon은 [*
트럼프 틸러슨 장관 해임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영어발음의 기본단위는 리듬이다
Cement를 ‘시멘트’로 발음하면 미국인은 이상한 표정을 하게된다. semen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Cement는 두번째 음절에 강세가 있고 영어의 리듬에서 강세 앞의 약음절은 특히 매우 짧고 약하다. 첫음절을 특히 약하게 그 뒤의 강세를 약간은 과장해서 말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약음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약하고 강세음절은 더 강하기
미북정상회담 관련 백악관 브리핑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음절의 수를 늘리지 말라
우리가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처럼 미국인들은 우리가 말하는 영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한국인은 별도의 학습이 없으면 영어를 우리말 식으로 말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인은 영어의 단어를 말하면서 음절의 수를 늘려서 말한다. 예를 들어 야구 중계를 하면서 아나운서나 해설자가 ‘스트라이크!’라고 외치는 식이다. ‘strike’는 모음이 하나이므로 1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