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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나토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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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나토정상회의

[석운창의 영어뉴스 듣기] 제2강세와 강세의 이동

다음절어는 주강세에 더해서 부강세(제2강세)를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이 두가지 강세를 구분하여 제2강세는 약간 약하게 말한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실제 영미인들은 이 두가지 강세를 구분하지 않는다. 실제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강세는 항상 리듬단위를 만들며 따라서 제2강세를 가진 다음절어는 2개의 리듬단위로 말하게 된다. 예를 들어 *conti*nental은 두개의 리듬단위로 말하고 *inter*conti*nental은 세개의 리듬단위로 말한다.

빠른 말투에서는 강세가 생략될 수 있고 두개의 강세 (부강세+주강세)를 갖는 많은 단어들에서 뒤의 강세는 생략되고 앞의 강세가 주강세가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예를 들어 *fourteen *boys처럼 말하는 것이다.

영어의 리듬은 강세가 시간적으로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고 두개의 강세가 너무 간격없이 붙어 있으면 리듬을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음의 단어들도 문장 속에서는 첫음절에 강세를 주어 말할 수 있다.

*soli*darity, *characte*ristically, *contro*versial, *diplo*matic

트럼프의 나토정상회의 : President Donald Trump At NATO 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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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with those confrontational moments, president Trump ultimately did back in agreement that reaffirmed the strength of the NATO alliance. And he praised the U.S. relationship with Germany, but only after a day of diplomatic drama that now has some critics concerned about how the rest of the trip will go.

대립하는 장면들도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은 나토동맹의 힘을 재확인 하는 합의로 회귀했습니다. 대통령은 미국과 독일과의 관계를 칭찬했지만 전날 까지만 해도 외교적 드라마를 연출했고 일부 비평가들이 그의 방문의 나머지가 어떻게 흘러갈지 우려하게 만든 바 있습니다.

At a summit that's supposed to symbolize solidarity, president Trump's tough talk went over like a red balloon. Before this cocktail chat with Germany's leader, a blistering breakfast. Germany is totally controlled by Russia. Characteristically combative, the president derided a controversial pipeline deal between Germany and Russia. Germany as far as I'm concerned is captive to Russia because it's getting so much of its energy from Russia.

단결의 상징이어야 할 정상회담에서 트럼프대통령의 거친 언행은 마치 불길한 징조처럼 나타났습니다. 독일 지도자들과의 칵테일 파티 전에 있었던 아침식사 자리에서는 신랄한 말이 오갔습니다. 독일은 러시아가 완전히 지배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호전적인 말투로 트럼프는 독일과 러시아간의 문제의 송유관을 조롱하고 나섰습니다. 내가 아는 한으로는 독일은 막대한 에너지를 러시아에서 도입하고 있으므로 러시아의 포로가 된 것입니다.

Merkel //dis*MISSIVE, //re*SPONDED// Germany //is in con*TROL// of its *OWN// de*CISIONS//. The president also de*MANDED allies double what they *pay into their *own de*fense *budgets from two percent to four. Not even the US hits that goal. Pledge increasing defense spending to two percent and let's start with that. Joining the president, his team of top advisers like chief of staff John Kelly, who appeared annoyed at points. The White House clarifying it's because he'd hoped for a full breakfast and only cheese and pastries were offered.

메르켈 수상은 이를 묵살하며 독일은 독자적인 정책결정을 한다고 응수했습니다. 대통령은 동맹국들에 2퍼센트에서 4퍼센트로 이들의 국방예산을 두배로 증액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미국도 이 목표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방비 지출을 2퍼센트까지 증가시킨다는 약속이 있었고 우선은 이것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대통령과 함께한 그의 고위보좌관팀의 죤 켈리는 몇몇 순간에 불편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백악관은 그가 풀코스의 아침식사를 바랐는데 치즈와 빵조각만 나와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Defense secretary James Mattis is in Brussels too. The Pentagon says the secretary looked forward to productive talks today, but multiple sources tell NBC News Mattis has actually been worried the president might make tensions worse with military partners. That worry extends to Capitol Hill where lawmakers are looking ahead to Monday's meeting between the president and Vladimir Putin who's worked to undermine the alliance.

국방장관 제임스 메티스도 브루셀에 가 있습니다. 국방부는 장관이 생산적인 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다수의 취재원이 NBC방송에 전하는 바로는 메티스가 실제로는 대통령이 군사적 파트너들과의 긴장을 일으키지 않을까 걱정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우려는 의회까지 확대되어 의원들은 대통령과 동맹을 약화시키려 획책해 온 브라디미르 푸틴간의 월요일 회담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I'm very concerned that we have a rough meeting with NATO and then some kind of conciliatory meeting with Putin and it works against our country’s national interest. While a joint declaration by all NATO nations including the U.S. takes aim at Russia's aggressive actions, it's not clear how the president will handle Putin one-on-one. The risk? Irritating friends while looking friendly with their enemy. Hallie Jackson NBC News Brussels.

나토와는 험악한 회의를 하고 이후 푸틴과는 유화적인 회담을 하는 것은 우리의 국익에 반하는 작용을 할 것입니다. 미국을 포함 모든 나토회원국들이 러시아의 침략행위를 겨냥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지만 대통령이 일대일의 회담에서 푸틴을 어떤 식으로 다룰 것인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리스크는 바로 친구들을 화나게 하고 이들의 적과는 우호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And he praised the U.S. relationship with Germany, but only after a day of diplomatic drama that now has some critics concerned about how the rest of the trip will go.
빠르게 말할 때는 강세그룹만 강조해 말한다


At a summit that's supposed to symbolize solidarity, president Trump's tough talk went over like a red balloon. Before this cocktail chat with Germany's leader, a blistering breakfast. Germany is totally controlled by Russia. Characteristically combative, the president derided a controversial pipeline deal between Germany and Russia. Germany as far as I'm concerned is captive to Russia because it's getting so much of its energy from Russia.
주강세가 첫음절로 바뀌었다.


Merkel //dis*MISSIVE, //re*SPONDED// Germany //is in con*TROL// of its *OWN// de*CISIONS//. The president also de*MANDED allies double what they *pay into their *own de*fense *budgets from two percent to four.
리듬단위는 강세이후(강세그룹)을 중심으로 말한다.


The risk? Irritating friends while looking friendly with their enemy. Hallie Jackson NBC News Brussels
모음 앞의 /r/은 강하고 모음 사이의 /r/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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