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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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추태’ 논란 예천군의회, 국외여행보고서 제출기간 어겨
일부 보고서 공무원이 대필 논란도
해외연수 추태 논란이 일었던 경북 예천군의회가 국외여행보고서 제출기간 등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예천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 의원 9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박 10일동안 미국 동부와 캐나다 등의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하지만 ‘예천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제10조는 군의원들은 귀국 후 보고서를 작성해 15일 이내
박정한 기자(=경북)
경북 김천 3번 국도서 차량 연쇄 추돌…2명 사망
소방당국, “화물차 서행에 뒤따르던 차량 미처 발견하지 못해”
경북 김천시의 한 국도에서 차량이 잇달아 추돌해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김천시 개령면 서부교차로 인근 3번 국도에서 어모면 방향으로 달리던 25t 화물차와 5t 사료차, 모하비 SUV 등이 잇달아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사료차와 모하비 운전자 등 2명이 숨졌고, 모하비 등에 타고 있던 3명이 중
경북 영덕 강구항 해상서 어선 화재…승선원 5명 모두 무사
울진해경, 경비함정 등 급파 …P호 승선원 건강상태 이상 없어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영덕 강구항에서 발생한 50t 어선 P호의 화재 진압을 완료하고, 승선원 5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동방 25해리(약45km) 해상에서 50t 어선 P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구조작업을 벌였다. 이에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울진구조대,
경북 곳곳 중국발 미세먼지로 몸살
대낮인데도 해질녘처럼 '어둑어둑'
경북 곳곳에서 주말 나들이객들이 중국발 초미세먼지로 고통을 호소했다. 13일 오후 3시께 포항·대구간 고속도로는 대낮인데도 미센먼지로 인해 해질녘처럼 '어둑어둑'해 마치 어둠에 뒤덮인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청도를 찾은 관광객 A(43)씨는 "미세먼지가 이 정도로 심각한 줄 몰랐다"며 "가족들과 빨리 귀가할 생각이다"고 했다. 환경부는 "14일은 중국발 초
경찰, 김천시청 농성 민주노총 조합원에 손도끼 난동 50대 구속영장
경찰이 김천시청에서 농성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을 향해 손도끼 난동을 벌이던 5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11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손도끼 휘두른 혐의로 A(51)를 특수협박과 재물손괴죄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김천시청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6명에게 손도끼를 이용해
독도협회, 2019 독도사랑 대학생 SNS 기자단 모집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10일 온라인상에서 일본의 잘못된 역사의식에 대응하기 위해 2019 독도사랑 대학생 SNS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도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되는 대학생 SNS 기자단은 온라인상에서 국내와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텽토임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협회는 소정의 독도교육을 받고 교육이수 후에 활동 우수자는 독도탐방과 장
한국당 경북도당, 접대부 요구·가이드 폭행 예천군의회 사태 공식 사과
“군의회 해외연수 중 불미스러운 상황 책임 통감…출당 등 강력한 조치 취할 것”
자유한국당 경상북도당이 10일 접대부 요구와 가이드 폭행으로 파문이 일었던 예천군의회 사태에 대해 공식사과 했다. 한국당 경북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중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도당과 예천당협은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태로 부상당한 피해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올린다”고 밝혔다. 또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
경북 성주산업단지 내 공장에 큰 화재...소방당국 5억여 원의 재산피해 추정
경북 성주군에서 한 건축용 보온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다치고, 5억여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성주군 성주읍 금산리 성주산업단지 A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4동(건축면적 12000㎡)과 건축용 보온재인 스티로폼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사다리차 등 3
대구대학교 재단 분쟁 로비 정황 문건 발견...진위여부 파문 예상
‘대구대 정상화’란 제목, ‘윤모씨 절대로 정이사로 임명되어선 안 된다’ 명시
'대구대학교 재단 정상화를 위해서'라는 내용의 로비 정황 문건이발견돼 파문이 예상된다. 문건은 이달 초에 작성돼 모처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30일 일부 언론 등에 의해 확인됐다.문건 제보자 등은"문건에 거론된 윤모씨는 대구대학교총장을 지낸 뒤 참여정부 초대교육부총리를 지냈으며, 이사 취임승인이 취소된 이모씨는 현재 대구대에서 보직을 맡고 있고, 또 다
[속보]경북선관위, 임종식 도교육감 검찰 ‘무혐의’ 처분에 ‘재정신청’ 준비 중
경북선관위 “검찰의 불기소 처분 타당하지 않다”
속보=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선거법 위반 관련 검찰의 ‘혐의없음’ 처분(본지 12월 7일 보도)에 대해 10일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타당하지 않다. 재정신청을 통해 법원에서 다시 한 번 판단해 줄 것을 요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법 공소 시효(12월 13일)가 끝나기 전인 11일과 12일 사이 재정신청을 접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