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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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2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 개최
제2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13일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돼 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단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 유공 어업인 표창 수여,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
박정한 기자(=경북)
울진해경, 영덕 침몰 어선 선원 2명 신속 구조
12일 영덕 구계항 앞 해상 어장관리선 침몰, 탈출 선원 구조
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12일 오전 10시 36분 경북 영덕군 구계항 앞 0.2해리 해상에서 침몰선박의 선원들을 긴급 구조했다. 울진해경은 어장관리선 S호(1.37톤)의 V-PASS SOS 신호 확인차 출동하던 중 “파도에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는 민원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2척, 울진구조대,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4척을 신속히 출동시
4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소폭 상승
4월 시가총액 53조6007억원...전월대비 3.06% 1조5933억원 증가
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美·中 경제지표 호조와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전월대비 다소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107개사)의 시가총액은 53조6007억원으로 전월대비 3.06% 1조5933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POSCO(41.84%)를 제외할 경
불법폐기물 근본적 원인은?...지차체· 환경부 폐기물관리법 “개정 시급하다"
지방행정의 규제론 한계, 불법폐기물 관련 업체들 '폐기물관리법' 악용
전국이 불법폐기물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뒤늦게 전수 조사를 통해 전국의 120만 톤 이상의 불법폐기물 처리와 규제강화를 2022년까지 끝내겠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지만, 지자체에서는 우선적으로 환경부의 '폐기물관리법'의 개정 및 강화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의 '쓰레기 산'을 비롯해 영주시, 문경시, 화성시, 평택시
울진해경, 후포항 방파제 인명구조 훈련 가져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울진군 후포항 내 방파제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중이다. 16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방파제 부근은 낚시객들이 주로 활동 하는 장소로, 이끼나 해초 등이 쉽게 서식해 표면이 미끄러워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해경은 방파제 부근에서 낚시행위는 위험성이 매우 높아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
가스공사, 주배관 64km 연장…공급관리소도 늘어
한국가스공사가 16일 전국 천연가스 공급 운영설비와 공급관리소 등이 각각 전년 대비 64km, 6개소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는 주배관은 4,790km에서 4,854km으로 공급관리소는 397개소에서 403개소로, 영남권 압력 보강·호남권 미공급 지역 천연가스 공급 사업 시행을 위해 배관을 연장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 영주시 내성천보존회, 안동지청 ‘봐주기 수사’ 의혹 제기...항고장 제출
문화재청 “확실한 위반사항이다” 밝혀, 시민들 항고 결과에 주목
경북 영주시의 내성천보존회가 영주댐 모래 반출과 관련,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대해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항고장을 제출했다. 내성천보존회는 “2018년 6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영주시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영주댐 수몰지역에서 약 2,500톤에 해당하는 모래를 4km나 떨어진 문화재 보호구역인 무섬마을 일대 하천에 위법으로 모래를 퍼 날랐다
‘해외연수 추태’ 논란 예천군의회 전원 사퇴 요구 도청 신도시로
민주당 경북도당 영주·문경·예천지역위, “군의원 전원 사퇴 촉구 위한 3차 집회 진행할 것”
해외연수 추태 논란이 일었던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에 대한 사퇴 요구가 도청 신도시로 향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영주·문경·예천지역위원회는 15일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소재 도청 신도시 아파트 지구 상가에서 2차 집회를 갖고,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온 예천군의원 9명에 대한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예천은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숨 쉬던 곳이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비위 고발 내부고발자 보복감사 논란
권익위, 내부고발자 부당 조사 중지…상임감사위원 과태료 부과·기재부 위반사실 통보
한국가스공사가 임직원의 비위를 고발한 내부고발자를 상대로 보복감사를 일삼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프레시안 대구·경북취재본부가 입수한 권익위의 가스공사 부당한 업무지시 등 비리 신고 관련 신분보장조치 요구 결정문에 따르면 공사 통영기지본부와 서울지역본부 동부사무소에서 근무하던 A씨는 임직원들의 각종 비위 행위에 대해 비리
검찰, 공급단가 부풀려 부당이득 챙긴 대성청정에너지 대표 구속
도시가스 단가 높게 책정해 수년간 부당이득 챙긴 혐의
경상북도 북부지역 6개 시·군에서 독점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성청정에너지 대표 A씨가 수십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15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따르면 대성청정에너지 대표 A씨는 수년간 분식회계와 횡령, 로비, 공급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매년 수십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