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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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재앙의 '진앙'은 어디인가?
[기고]MB만 모르는 미국의 황당한 '회전문' 인사
만일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 놓거나, 도둑에게 은행 금고의 열쇠를 맡겨 놓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 미국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어이없는 일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의 CNN은 "미국의 검역 체제가 붕괴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가장 강력한 쇠
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
이번에도 '영어 해석' 못해서 생긴 일인가?
[기고] 농림부, 미국선 안 먹는 쇠고기 부위 수입 허용
미국의 사료 조치에 대한 엉터리 영문 해석으로 물의를 일으킨 농림수산식품부가 이번에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 규정한 광우병 특정 위험 물질(SRM) 정의와 2008년 한미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상의 SRM 정의를 엉터리로 해석하는 치명적인 오류를 되풀이했다.
"피자·햄버거 먹고도 광우병 걸릴 수 있다"
[기고] 美 학교급식 금지한 '선진회수육' 수입하는 MB
이번에 선진회수육까지 수입하기로 한 이상 소시지, 피자, 햄버거를 먹고도 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은 괴담이 아니라 우리가 처한 구체적인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정부는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 고시를 하기 전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0개월 이상 소
"누가 퍼뜨렸는가…'광우병 괴담'의 진원지를 찾아서"
[기고] 대중을 기만하는 비겁한 '전문가'를 고발한다
지금 한국 사회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 논란이라는 커다란 소용돌이의 한 가운데에 있다. 나는 이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한국에 자칭 광우병 전문가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사실을 보고 깜짝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다. 그동안 꼭꼭 숨어있던 전문가들이 어디서
매드카우 프렌들리 보이(MB) 정신, 국민은 미친다
[긴급기고] "관료가 무식한 건 죄악이다"
광우병은 전염병이 아니란다. 누가 어디서 그런 염병할 소리를 하냐고? 놀라지 마시라. 이렇게 생사람 여럿 잡을 엄청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양반은 다름 아닌 2MB 정부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되시겠다. 참으로 용감하신 분이다. 이쯤에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이명박 당선인, 전봇대만 뽑지 말고 이것도 좀…"
[기고] 인수위는 광우병 '위험'도 인수하려는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가축을 선물 거래하는 딜러들은 지난주부터 캔자스 주의 도축장에서 근무하던 노동자가 인간광우병(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코브병, vCJD)으로 사망했다는 소문으로 술렁이고 있다. 이들이 술렁이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그래, 아토피·광우병 아이 두고 행복할지 보자"
'한미 FTA 시대', 기어이 오는가 <2> 대선과 밥상 안전
주부 조 아무개 씨는 돌을 갓 넘긴 아기가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통 받고 있다. 그래서 먹을거리 안전과 환경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12명의 후보 중에서 당선이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는 4명 후보의 캐치프레이즈가 '가족행복
"그때 누가 침묵의 카르텔을 깼는지 기억하자"
['프레시앙'이 되며]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박상표 씨
내가 <프레시안>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초래할 광우병 위험 때문이었다. 노무현 정부는 이런 위험과 관련된 정보를 은폐하는 데 급급했다. 이른바 '전문가'로 불리는 이들과 조ㆍ 중ㆍ 동과 같은 언론은 진실을 밝히기보다는 침묵의 카
"20년 후 당신의 딸이 광우병으로 쓰러진다면…"
[기고] 임상규 농림부 장관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즉각 중단시키는 길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임상규 농림부 장관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다"는 평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