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6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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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Factory.48] 나이스 드라이빙, 연극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공연리뷰&프리뷰] 가장 풍부한 색과 감정을 담고 있는 무표정의 흑백사진
때로는 거대한 시간에의 순응이 치기어린 반항보다 감동을 준다. 우리의 치열함과 상관없이 어느 곳에도 시선을 두지 않고 흐르는 시간의 매정함은 야속하고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하다. 그 속에 절대적으로 얽매여 있기에 시간의 이동을 '구경'할 요량이 없는 우리
뉴스테이지 이영경
제2회 서울발레시어터 모던프로젝트2010 'JOY'
[공연tong]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이 모던발레의 감동으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모던프로젝트2010 'JOY'가 공연된다. 모던프로젝트는 창작발레를 지향하는 서울발레시어터가 2009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발레시어터 측은 "발레의 영역을 새롭게 넓혀나가는 외부 안무가와
월드뮤직,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울려 퍼진다
[공연tong] 21개국 42개 팀의 세계 최정상급 국내외 뮤지션 대거 참여
2010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 세계 월드뮤직의 축제가 될 '2010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고 (사)아시아월드뮤직페스티벌(이사장 윤장현)이 주관하는 이번 페
[리뷰Factory.47] 소멸의 또 다른 이름은 탄생, 연극 '하얀앵두'
[공연리뷰&프리뷰] 5억 년의 긴 여행 끝에 드디어 당신을 만났다
몸 안의 지층을 바라보는 느낌이다. 가늠해봐야 백 년도 채 안 되는 삶일 진데 나름 여러 개의 층이 생겼다. 그 안에는 어느 날의 잊힌 사건이 화석이 돼 발견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미처 돌아보지 못한 시간들로 가득 찬 우리 몸의 지층이 허물어지면
한국과 러시아 최고들의 정면승부, 발레 '라이몬다'
[공연tong] 국립발레단과 볼쇼이발레단의 최초합동공연
국립발레단이 2010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유리그리가로비치 버전의 '라이몬다'를 국내 초연한다. 이는 볼쇼이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들이 서울, 모스크바를 오가며 양 도시간의 교환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볼쇼이를 대표하는 주역무용수
늦여름, '문화이모작' 사업의 수확물을 만나자
[난장 스테이지] 강진은 하멜 레지던시 전시 개막, 영덕은 대학생 '공정 MT' 페스티벌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손을 잡고 시작한 농촌마을 '문화이모작' 사업의 수확물이 늦여름 방문객을 반길 예정이다.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마을의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형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문화이모작' 사업
자정까지 즐겨보자! 서울도심 문화탐험
[난장 스테이지] 서울의 밤 소개하는 서울 대표 야간관광문화상품으로 육성
서울시는 21일을 '제3회 서울문화의 밤(Seoul Open Night)'으로 정하고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서울광장을 비롯해 정동, 북촌, 인사동, 대학로, 홍대 등 5개 지역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국장은 "그동안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어 문
결혼에 관한 불편한 진실, 연극 '디너'
[공연tong] 도널드 마글리즈의 2000년 퓰리처 희곡상 수상작 국내 초연
결혼에 대한 안도감과 불편함을 동시에 안겨줄 연극 '디너(Dinner with Friends)'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는 도널드 마글리즈의 대표작으로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다. 연극 '디너'는 1998년
[리뷰Factory.46] 암흑도 아름다운 그곳, 연극 '메카로 가는 길'
[공연리뷰&프리뷰] 서럽도록 작은 촛불이 인도한 내면의 세계
우리의 내면을 글, 그림, 음악 등, 여하튼 무엇이라도 좋으니 표현해보라고 한다면, 그것참 난감하다. 우리 자신을 골똘히 들여다보고 있자면 지킬박사 속 하이드는 가소로울 따름이다. 수만 개의 '나'가 존재하며 결국 그것들이 모여 다시 '나'가 된다. 연
한국 vs 러시아 바보문화 대결, '백치' 구성 워크숍
[난장 스테이지] '66日, 소리와 몸·짓·展: 극단서울공장 공연난장4.0' 마지막 작품
지난 8월 9일(월) 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 극장에서 임형택 연출과 Andrey Selivanov(이하 '안드레이')연출의 연극 '백치' 구성워크숍 발표회가 있었다. 연극 '백치'는 극단 서울공장이 계획하고 있는 '66日, 소리와 몸.짓.展'의 마지막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