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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희 기자 최신글

美 캘퍼스, 한국에 2조4천억 '직접투자' 추진

"북핵사태, 투자자 입장에선 좋은 기회일 수도"

세계 최대 규모의 연기금인 '캘퍼스(CalPERS, 캘리포니아 공무원 퇴직연금)'가 처음으로 한국시장에 최대 25억 달러(약 2조4000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캘퍼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전·현직 공무원 14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2080억 달러

노주희 기자
美 '한미FTA에 소비자보호 조항 넣을 수 없다'

FTA 경쟁분과…'재벌규제' 이어 '소비자보호'에도 양국 이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경쟁 분과 협정문에 '소비자보호 조항'을 넣느냐의 여부를 놓고 한미 양국 협상단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우리 측은 경쟁 분과 협정문에 한미 FTA로 피해를 볼 소비자를 구제하기 위한 조항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 측은 미

노주희 기자
콜금리 4.5%로 동결…다음은 경기부양?

'북핵 사태'로 경기부양 가능성 더 커져

재정경제부는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하기 전에도 이미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고 점치게 하는 발언들을 흘려왔다. 하지만 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재경부에서 흘러나오는 경기부양 관련 발언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발언 빈도도 더 잦아지고 있다.

노주희 기자
북핵 파동에도 한미FTA 협상은 착착 진행

17일 의약품 별도협상…서비스 협상은 이미 열려

이달 23일 제주도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4차 협상이 열린다.. '10.9 북한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한미 FTA 협상은 여전히 진척되고 있다.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은 다음주 초 화상회의를 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르면 12일 의약

노주희 기자
현대와 개성공단 기업들 "북핵 불구 사업계속 희망"

금강산 관광 취소, 개성공단 분양 연기 등 '가시밭길'

북한 핵실험 여파로 한나라당과 보수언론들을 중심으로 금강산 관광 사업, 개성공단 사업 등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의 최종 민간당사자인 현대그룹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노주희 기자
라미 "DDA 재개, 미국 중간선거 뒤에나 가능"

관건은 미국과 EU의 농업보조금 감축 의지

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의회 중간선거가 끝난 후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을 재개할 기회가 있으나, 내년 3월까지도 협상이 재개되지 않으면 협상이 아예 좌초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미국의 정치 지도부가 확

노주희 기자
올해 노벨경제학상, 에드먼드 펠프스에게

'인플레-실업-기대심리' 3각관계 조명한 공로로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에드먼드 S. 펠프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노동경제학)에게 돌아갔다. 펠프스는 인플레이션과 실업이 상충관계(trade-off)에 있어서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제정책은 실패하게 돼 있다는 기존의 '필립스곡선(Phillips curve)&

노주희 기자
아태지역 금융시장 '휘청'…큰 혼란은 없어

S&P와 무디스 "당장은 한국 신용등급에 영향 없다"

9일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나라 증시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증시도 일제히 휘청였다. 또 원화뿐 아니라 역내 국가들의 화폐 가치가 일제히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2시 10분 현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들의 지

노주희 기자
재경부 "5만·10만원권 발행할 때 아니다"

또 '고액권' 논란…여야·한은 찬성, 재경부·시민단체 반대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대선이 내년 말로 다가온 상황에서 국회가 나서서 고액권을 발행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대선용 불법 정치자금의 조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통상 새 화폐가 발행되려면 정부의 승인, 새 화폐의 도안

노주희 기자
北 핵실험 선언…국내외 경제 '아직은' 무덤덤

'북한 리스크'에 내성 강해…북한이 정말 핵실험 하면?

국내외 시장의 이런 무덤덤한 반응은 그동안 여러 차례 반복된 북한의 핵 관련 발언이 거시경제변수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쳤을지 몰라도 경제의 장기적인 추세를 바꾸지는 못했다는 이른바 '학습효과'에서 비롯한 것이다. 하지만 북한의 이번 핵실험 선언은 과거의

노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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