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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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스스로 낫는다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74〉흉추
2번 방석숙제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몸살림운동에서는 평생 해야 할 운동으로 방석숙제와 걷기숙제를 권하고 있다. 이 운동만 '매일 꾸준하게' 평생 하게 되면 죽을 때까지 적어도 큰 병에는 걸리지 않게 되기 때문에 꼭 해야 할 운동이라는 의미에서 '숙제'
김철 몸살림운동가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73〉허리 ③
뱃살이 빠지는 원리 윗몸일으키기를 많이 하면 허리 근육이 강화돼서 허리의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좋은 방법이 아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필자는 되묻는다.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 허리의 모양새가 어떻게 되느냐고. 당연히 요추와 흉추가 뒤로 굽는다. 후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72〉허리 ②
신경을 보지 못하는 현대의학 허리가 아픈 사람을 엑스레이로 촬영해 보면 요추가 입을 벌린 것처럼 배열돼 있어 실제로 추간판(椎間板), 즉 척추 사이의 판=디스크가 삐져나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서 이를 보고 허리디스크 판정을 내린다. 여기까지는 이해해 줄 수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71〉허리
허리는 어디에 있는가? 허리는 어디에 있는가 하고 물음을 던지면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른다. 허리가 허리에 있지 어디 다른 곳에 있다는 말인가. 할일이 없으니 쓸데없는 것을 가지고 사람 머리만 복잡하게 하지 말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요새처럼 집값 올라가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70〉두뇌 ⑤
간질은 두뇌의 병인가? 간질을 설명하는 것을 보아도 현대의학이 잘못된 가설 위에 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련이 일어나고 의식 장애를 일으키는 발작 증세가 되풀이해서 나타나는 병을 간질이라고 한다. 현대의학에서는 간질이 유전적인 경우도 있고 외상(外傷)이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69〉두뇌 ④
두뇌가 중심인가: 잘못된 가설 현대의학에서는 두뇌를 동물의 신경계를 통합하는 최고의 중추(中樞)라고 본다. 그러면 이런 사실이 증명된 적이 있는가? 안타깝지만 증명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실은 그렇게 생각하고 가정하고 있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68〉두뇌 ③
요즘 스포츠 뉴스를 보면 축구 선수들이 부상으로 뛰지를 못한다는 기사가 종종 나온다. 부상으로 몇 달씩 뛰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부상이라는 게 대개 발목이나 무릎이라고 한다. 그 간단한 부상을 가지고 수술을 하고 재활훈련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한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67〉두뇌 ②
치매는 뇌의 병인가?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풍을 맞는 것과 치매에 걸리는 것이다. 풍을 맞을 때 앞으로 쓰러지면 심장이 눌려 마비되면서 죽게 될 수 있는데, 차라리 죽어 버리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옆으로 쓰러지면 죽음에 이르지는 않는데,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66〉두뇌 ①
뇌수인가, 흉수인가? 지금 세계적으로 뇌사 인정 여부를 놓고 논쟁이 치열하다. 이는 궁극적으로 사람이 어떤 상태가 되면 죽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논쟁이다. 옛날에는 심장이나 폐가 작동하지 않으면 죽는 것으로 생각했다. 심폐사이다. 심장이 멎으면 피가 공급되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65〉몸살림의 인체학, 목과 눈·코·귀·입·머리 ⑤
고개의 역사 2 고려시대 사람들의 자세를 알려주는 좋은 자료가 지난여름 북에서 남으로 전해졌다. 북에서 온 국보급 문화재인 통천관(通天冠)을 쓰고 있는 <왕건상>이 그것인데, 8월 13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북녘의 문화유산: 평양에서 온 국보들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