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하루 한 끼만 먹게 된 연유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4>
나는 지금도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고 하면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한 끼만 먹고 허기가 져서 어떻게 사느냐고 하고, 어떤 사람은 나보고 도사 아니냐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허기가 지지도 않고, 더더구나 나는 도사가 아니다. 다
김철 몸살림운동가
무애스님의 스승, 최천리 선생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3> 무애스님 세번째 이야기
무애 스님께서는 필자가 배우면서 함께 기거한 4년 동안 스님의 머리를 깎고 게를 준 스승이 되는 스님에 대해서는 한 번도 말씀하신 적이 없다. 원래 말수가 적던 스님이 그래도 여러 번 번 말씀해 주신 것은 스님의 스승이 되시는 최천리 선생에 관한 것이었다.***무애 스
"인술은 무릎을 꿇고 하라!"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2> 무애스님 두번째 이야기
스님은 매일 내 등을 통나무로 문질러 주셨다. 내 척추는 요추든 흉추든 모두 비비 꼬여 있었다. 그래서 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성한 데 없이 아프고 꼬여 있었던 것이다. 통나무로 등을 문지를 때에는 드르륵거리는 소리가 소름이 끼쳤고 또 무지무지하게 아프기도 했다
무애스님과의 1974년 횡성에서의 '만남'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 <1> '우리 몸은 스스로 낫는다'
필자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병으로 고통스러워할 때 스스로 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해 왔다. 필자가 도와주고, 아픈 사람이 스스로 노력하면 아무리 난치로 알려져 있는 병이라 하더라도 대개는 쉽게 나았다. 이때 필자가 한 일은 스스로 낫게 돼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