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5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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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건강법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끝〉총정리
그 동안 이 글을 읽어 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 글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돌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제약 조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마지막까지 연재하게 해 주신 <프레시안>의 용기에
김철 몸살림운동가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93〉암도 없다
종양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면 그 즉시 대부분 죽음의 나락에 떨어지는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드디어 나도 죽게 됐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갑자기 죽게 된다는 사실도 도저히 납득하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이 아니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92〉노인 건강 ②
무병장수의 조건 큰 병 없이 장수하는 분들의 특징은 소식(小食)에 가리는 것 없이 잘 먹고, 몸을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물론 물도 좋고 공기도 좋아야 몸도 편해져 장수도 하겠지만, 이런 것은 무병장수의 조건일 뿐 이를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그 지방에서 나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91〉노인 건강 ①
늙으면 할 수 없다? 지금 세계 최장수국은 일본인데, 평균수명이 82세이다. 한국은 78세로 네 살 차이가 난다. 유엔이 올해 발간한 <주요국가 평균수명 추이>에서는 15년 후 2022년이면 한국이 일본에 이어 2위의 최장수국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장수국이 되는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90〉부인 건강 ②
화병 화병은 주로 나이든 여성에게 나타난다. 남편의 외도나 시집 식구들의 구박 등으로 강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를 해소하지 못하고 쌓여서 오는 정신질환이라고 한다. 우울증, 두통, 오장육부 중 하나 이상의 지독한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따를 수 있다. 1996년 미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89〉부인 건강
부인 건강의 핵심은 치골 "잉태에서 7세까지"에서 여성의 불임과 유산의 원인은 거의 다 치골이 틀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생리통과 생리불순, 자궁근종, 물혹 등 자궁에서 일어나는 온갖 질환도 치골이 틀어져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심지어 여자들에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88〉중장년 건강 ③
만성 소화불량과 체증 요즘 사람들은 소화가 안 되거나 체하든가 하면 소화제를 먹거나 엄지손가락 손톱 밑 부분을 바늘로 따든가 한다. 손가락을 따는 행위는 위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소화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87〉중장년 건강 ②
전회에 이어 계속해서 성인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성인병이라는 것이 중장년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청소년에게 나타날 수도 있고 노인에게 나타날 수도 있다. 몸이 굽으면 남녀나 세대를 불문하고 똑같은 원인에 의해 똑같은 병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86〉중장년 건강 ①
성인이 됐다는 것은 어른이 됐다는 것이고, 어른은 이제 다 자라서 자기 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성인은 어떤 일이든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취사선택을 해서 책임을 지고 풀어 나가야 한다. 성인은 다른 모든 일과 마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85〉청소년 건강 ②
이번 회에는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병을 중심으로 대책을 알아보기로 하자. 전회에도 썼지만 청소년들에게 병은 이제 청소년에 특유하던 병부터 성인병, 노인병까지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근골계통이든 오장육부든 두뇌든 어디에 생기는 병이든 병은 남녀노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