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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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직원, 해외 황제골프 성매매 '물의'
2명 직위해제...2박 4일, 3박 5일 여행 동안 동행 파티 등 대가 300만 원
부산환경공단 중간간부급 직원들이 골프여행을 빙자한 해외 황제 성매매 투어를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4일 신모(48) 씨 등 2명을 성매매 알선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 씨 등 2명은 부산시 산하 부산환경공단 3급과 4급 공무원 신분이다. 경찰이 밝힌 사건의
김진흥 기자(=부산)
사하구, 주민 반발 속 교통대란 대형 쇼핑몰 인가 '물의'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주민 의견 "체증 대책 마련 시까지 연기 좀 해달라" '깡그리 무시'
부산 사하구가 교통대란을 우려한 주민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교통 혼잡지역에 대형 쇼핑몰 사용 승인을 내줘 물의를 빚고 있다. 이번 승인은 교통 혼잡 문제로 1년 동안 갈등을 겪어 오던 주민들과 별다른 협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더 큰 논란이 예상된다. 23일 부산 사하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부산 사하구 하단동 하단 오거리 일대에 패션그룹 형지가 요청한 쇼핑몰
외교부 '소녀상 이전 요구'에 부산 시민 뿔났다
시민단체, 오는 3.1절 '소녀상을 지키는 천개의 의자' 전개
외교부가 '소녀상 이전 요구' 공문을 소녀상이 위치한 부산 동구에 보낸 것으로 알려져 여론은 무시한 채 지자체에 대한 압력 행사로 시민들과의 갈등의 골은 더 키우고 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23일 부산 동구 등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부산 동구와 부산시, 부산시의회 등에 일본 영사관 후문에 설치된 소녀상 이전 요청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외
인터넷 물품 구매 시 '10만 원 이하' 특히 주의 사기 극성
잡고 보니 사기범 1인당 피해자 수백 명 피해 금액 수천만 원
신고하지 않은 10만 원대 이하가 많아 인터넷상 사기행각이 주로 10만 원대 이하의 물품 위주로 이뤄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22일 A모(28)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모(18)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2016년 8월 23일부터 5개월 동안 406명으로부터 3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부산지하철노조 농성장 훼손한 '태극기 부대'
시청역 농성장 60~70대 급습...말리던 여성도 폭행
보수단체 회원으로 보이는 노인들이 13일 오후 4시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마련된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천막농성장을 찾아 기물을 부수는 등의 난동을 피웠다. '태극기 부대'라고 말한 노인 5명은 "대한민국이 이래가지고 되겠냐. 부산 시민들아 정신 차려라. 누가 여기서 시위하냐" 등을 외치며 천막농성장에 걸린 현수막을 뜯고 안에 있던 노조원을 끌어냈다. 인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며 한해 소망 빌어 보아요!
11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금정구 금정구민운동장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진행
안철수 "부산미래 책임진다...화끈하게 밀어달라"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열고 지지 호소
부산을 방문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제 고향의 미래 제가 책임지고 바꾸겠다. 단디 하겠습니다. 화끈하게 밀어주십시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7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 해운업 불황으로 곳곳에서 조선소가 문을 닫고 연쇄적으로 하청업체가 도산하는 등 부울경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한
이재명 "반기문처럼 중도하차 안 해...경선 승리 자신 있다"
부산서 기자간담회 열고 '새누리' '바른정당' '재벌 기득권' 청산세력으로 지목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이 부산을 찾아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기문 전 총장처럼 중도하차 할 일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지지율 1위였다가 어느 순간에 3~4위로 떨어지고 하다 20일 만에 결국 포기했다
용호동 IS동서 공사현장서 콘크리트 추락 대형사고 날 뻔
경찰, 안전의무위반 조사
부산의 한 고층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가 떨어져 주행 중이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0시쯤 부산 남구 용호동 IS동서 W 아파트 공사현장 58층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떨어져 대남로터리에서 이기대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차량 14대의 선루프 등이 파손됐다. 만약 행인이나 주행 중 차량의 앞유리창에 바로 떨어졌다면 대형사고로
부산 사상경찰서, 60대 자살 20군데 상처 '의혹'
상흔 동일방향 일정 자살 도구 두 개나 준비 상식 어긋나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와 둔기에 의해 난 상처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쯤 김모 씨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복부와 머리 등에 20여 군데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부인 정모(57)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최근 동네병원에서 혈액종양 의심소견으로 3차병원 진료를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