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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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내년도 고교 지원 3지망서 7지망으로
통학권 배정비율도 8대 2에서 7대 3으로 확대…배정 전·후 철저 검증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월 고교 중복 배정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위해 학생의 지망학교 수를 늘리고 배정 전후에 철저한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3일 제 15회 정례브리핑을 열고 ‘2020학년도 평준화 고교 학생 배정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지망 학교 수를 현행 3지망에서 7지망으로 확대했다. 이는 지
김종혁 기자(=세종)
세종시, 긴급구호용 ‘파랑새기금’ 본격 시행
지원대상 중위소득 100%이하로 확대…시비 10억 원 투입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시민의 각종 긴급한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 투입하는 ‘파랑새기금’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파랑새기금은 시정3기 공약사항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10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세종시복지재단 내에 설치·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화재, 질병 등으로 생계에 곤란을 겪는 시민 중 중위소
세종교육청, 6-4생활권에 해밀 유·초·중·고 건립
내년 9월 개교…사업비 825억 원 들여 연면적 3만 3258㎡ 규모
세종시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단지에 유·초·중·고 등 4개교가 새로 들어선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세종시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단지에 25학급 규모의 가칭 ‘해밀 유·초·중·고등학교’ 4개교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825억 원이 소요되며 연면적 3만 3258㎡의 규모로 지난 27일 착공해 내년 9월 개
세종시, 내달 3∼4일 '조치원복숭아 축제'
문화예술회관 일원…‘도도(桃桃)하(夏)리(다시RE)’ 특판전·공연·체험 등
‘제17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다음달 3~4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5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축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월 봄꽃축제와 8월 복숭아 판촉전으로 나눠 개최했던 행사를 통합한 종합축제로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도(桃桃)하(夏)리(다시RE)’를 주제로 ‘도도하리’,
세종시, 3월 실업률 2.0%…전국 최저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취업자 2만 4000명 늘고 실업자 1000여 명 감소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실업률 2.0%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세종시 관계자는 “일구하기데이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고용창출 시책을 추진한 데 힘입어 지난달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내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4000명이 늘고 실업자는 10
행안위, 세종시 국감서 “세종역 신설 찬성” 일색
<2018 세종시 국감> 세종역 신설 반대하는 충북도 설득 등 주문
대전충남북세종 등 충청권의 최대 이슈로 부각된 세종역 설치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신설에 무게를 두고 충북 등 인근 지역의 반대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22일 세종시청 열린 국정감사에서 주승용 의원(바른미래당 전남여수을)은 명색이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세종역이 지나가야 한다. 세종역 신설이 3차 철도망 구축에 포
심상정 의원 “기재부 정책, 문재인 정부 경제기조 역행”
<2018국감> 일자리 32만개, 실현 불가능하고 소득주도성장 취지 어긋나
심상정 의원(정의당 경기고양갑)이 기획재정부에서 주도한 경제정책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기조에 역행하고 있다며 경제 사령탑의 전면 교체와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심 의원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경제지표 나쁘게 나오고 있다. 소득주도성장 폐기하라는데 그러면 재벌주도로 바꾸자는 거냐. 기재부가 이런 빌미를 줬다고 생각한다”
방치된 국유재산 46.8㎢, 4조 5786억 규모
<2018국감> 조정식 의원 “지역경제 활력 저하, 국가 경제 손실”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된 유휴 국유 일반재산 면적이 46.8㎢으로 여의도 면적의 16배에 달해 효율적인 활용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정식 의원(민주당 경기시흥을)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금액으로 환산하면 4조 5786억 원 규모의 국유재산이 방치돼 있어 지역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고 국가 경제의 손실을 야기한
공무원 장애인 고용률 허수, 지난 28년간 국민 눈 속여
<2018국정감사> 이용득 의원, 장애인 현황 신고 시스템 전수조사 필요
정부부처와 각 자치단체의 장애인 고용현황 조사과정에서 주민번호나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지 않아 부실한 검증으로 인한 ‘허수’가 많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용득 의원(민주당 비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기관 등은 장애인 고용현황 조사시 단순 숫자만 기재돼 있는 ‘장애 유형별 장애인 공무원 현황’만 취합하기 때문에
허울뿐인 ‘청년고용의무제’…지난해 15개 공공기관 ‘0’명
<2018국정감사> 전현희 의원, 청년 고용 의무 5% 높이고 이행 강제 주장
지난해 단 한명의 청년도 채용하지 않은 공공기관이 15곳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2014년 도입된 청년고용 3% 이행의무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나 강제 이행 등 대책마련이 요구됐다. 전현희 의원(민주당 서울 강남을)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청년 실업문제가 과거보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청년 고용 의무를 현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