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단지에 유·초·중·고 등 4개교가 새로 들어선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세종시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단지에 25학급 규모의 가칭 ‘해밀 유·초·중·고등학교’ 4개교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825억 원이 소요되며 연면적 3만 3258㎡의 규모로 지난 27일 착공해 내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단지에 들어서는 4개 학교는 대 운동장을 가운데 두고 동쪽에 고등학교, 서쪽에 초등학교, 남쪽에 유치원, 북쪽에 중학교가 각각 자리 잡는다.
3층 이하 저층으로 설계되며 국제규격 축구장과 강당, 도서관, 급식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행복청, LH, 세종시청 등과 2016년 7월 복컴단지 통합설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교육부의 중앙투자 심사를 거쳐 통합 실시설계를 마쳤다.
김보엽 교육행정국장은 “학교별로 TF팀을 꾸려 내년 상반기 정상 개교될 수 있도록 학교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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