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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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면 위로 드러난 성범죄의 '악몽'
[김명신의 '카르페디엠'] 제2, 제3의 '조두순 사건' 막으려면…
'조두순 사건'의 악몽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서울에서 또다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대낮의 학교에서 여자아이가 납치돼 성폭행 당한 것이다. 학부모들의 충격이 크다. 요즘엔 아이를 집에 두고 직장에 나가는 엄마들이 많아 잇따른 아동 납치와 성폭행 소
김명신 교육운동가·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공동회장
"남이 벗으라면 벗어야 하나요?"
[김명신의 '카르페디엠'] 전교조 '명단 공개'와 학부모의 '알 권리'
지난 주말, 한국방송(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했습니다. 주제는 교원단체 명단 공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게시판에 시청 소감과 댓글이 1000여 개가 달릴 정도로, 매우 뜨거운 토론이었습니다. 최근 교원단체, 특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 명단
'교육비리'가 교육감 선거 탓? 공정택 격려하더니!
[김명신의 '카르페디엠'] MB 교육 정책의 명암 ②
생각을 바꿔놓고 상상해보자. 만약에 전국 주부 5명 중 1명이 불법 도박 의혹이 있다면, 그 사회가 정상인가? 여가 문화가 문제가 되든지, 가치관이 문제가 되든지, 아무튼 나라를 발칵 뒤집어서라도 바로 잡으려 할 것이다. 그렇다면 서울시내 초등학교장 5명에 1명 꼴로 비
"자율고 학부모는 울고, 명문고 교장은 과로사하고…"
[김명신의 '카르페디엠'] MB 교육 정책의 명암 ①
어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자율고) 학부모를 만났는데 참으로 어마어마한 말을 했다. 학교에서 "사교육 없이 명문대 보내주겠다"며 "이제 학생들을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학교에 잡아둔다"고 했다. 그러면서 "등록금이 올라 3달에 58만 원을 내다가 134만 원으로 올라,
"닭장 속 닭은 싫다"…'자발적 퇴교'! 당신의 선택은?
[김명신의 '카르페디엠'] '졸업장 장사' 대학 거부는 계속될 것
자퇴 대자보! 10일, 대학생 김예슬 씨는 다니던 대학에서 '자발적 퇴교'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혼자 조용히 자퇴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고, 장문의 대자보를 다니던 대학에 붙였습니다. 전지 3장의 글에는 끊임없는 불안과 경쟁만을 조장하는 대학을 그만두겠다는 선
좋은 성적 '학원' 탓이라고? 아니, 아파트 '평수' 탓이야!
[김명신의 '카르페디엠'] 성적 공개, 학교가 수렁에 빠진 이유
일제고사(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전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총 193만 명을 대상으로 치른 시험의 결과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부터 학력 수준을 파악해 지원을 한다며 그동안의 표집 평가에서 전수 평가
20대와 50대의 '원치 않는 동거'
[김명신의 '카르페디엠'] 청년 실업자, 눈높이를 낮추라고요?
외출 준비에 바쁜 아침 시간인데, 오늘 아침 트위터에 올라온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의 글이 못내 아른거려 외출 준비를 미루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 바쁜 손을 놀립니다. 남윤인순 대표가 트위터에 올린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1년 학비 1200만 원, 하나고를 아시나요?
[김명신의 '카르페디엠'] 허울뿐인 '평준화 보완론', 가면을 벗어라!
서울 은평구 뉴타운 끝자락에,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자사고)인 하나고등학교가 공사를 마쳐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1년 등록금이 1200만 원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꽤 비쌉니다. 기숙사비까지 포함되었다고는 하나, 급식비 등 수익자 부담 경비를 더
교육청 간부 사퇴? 학부모들이 '소 닭 보듯' 하는 이유
[김명신의 '카르페디엠'] '청렴도 최하위'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고위직 간부 17명이 총사퇴했다. 그동안 '팔은 안으로 굽는다'며 온정주의로 서로를 감싸던 교육계 비리가 교육 자치 선거를 앞두고 터져 나온 것이다. 장학사들도 교직을 매매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비리 신고자에게 1억 원
"미래의 반기문은 어디서 키우나요?"
[학생도 인간이다] 한국 교육이 핀란드를 못 따라잡는 이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주도하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난기류에 휩싸였다. 불행한 일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선거당시 학생인권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경기도민은 그를 선택했고 지금은 이를 정책으로 현실화시키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