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다가오는 주말에는 더위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4도, 진주 24도, 거창 22도, 통영 2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4도, 창원 33도, 진주 35도, 거창 34도, 통영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3일)과 모레(4일)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이번 주까지 폭염이 이어져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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