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예상강수량 5mm

부산기상청, 낮 기온 31도 내외로 올라 덥고 밤사이 열대야 현상도

부산과 울산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4도, 진주 25도, 거창 24도, 통영 24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울산 30도, 창원 30도, 진주 30도, 거창 30도, 통영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로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27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부터 경남지역에는 장맛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다.

모레(28일)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고 대체로 흐리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