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공무원 신규임용 최종합격자 155명 발표

여성 108명으로 남성 47명보다 2배 이상 많아...내년 1월부터 임용

올해 부산 교육공무원 신규임용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부산시교육청은 2018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55명을 부산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밝혔다.

합격자는 직렬별로 교육행정직 132명(일반 124명, 장애인 6명, 저소득층 2명), 사서직 15명, 전산직 1명, 공업직(일반전기) 1명, 시설직(건축) 5명, 보건직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여성이 108명(69.7%)으로 남성 47명(30.3%)보다 2배 이상 많다. 또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교육행정직 남성 7명과 사서직 남성 2명 등 모두 9명의 남성이 추가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만 46세, 최연소 합격자는 만 18세이며 합격자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세 이하가 115명(74%)으로 가장 많다.

합격자들은 신원조사 등 임용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오는 10월 15일부터 3주간 신규임용 예정자 교육을 받고 내년 1월부터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