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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단계적 일상 복귀 앞둔 10월 끝 휴일에 집단감염군서 확진자 '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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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단계적 일상 복귀 앞둔 10월 끝 휴일에 집단감염군서 확진자 '줄줄줄'

ⓒ게티이미지뱅크

단계적 일상 복귀를 하루 앞두고 전북에서 신규 집단감염에 발생한데 이어 기존 집단감염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속출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3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이 1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와 남원이 각각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 3명, 정읍·완주 각각 2명 씩이었다.

이들 확진자 중 12명의 경우에는 전날 군산에서 새롭게 등장한 '군산주점' 관련 확진자와 기존 집단감염 확진자로 이날 전체 확진 인원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6개 지역 가운데 정읍에서만 집단감염 관련 인원이 없었다.

군산 3명 중 2명은 주점관련 확진자였다. 누적 인원이 9명이 된 주점 관련 인원은 직원이 6명, 직원 가족 2명, 손님 1명이었다. 나머지 1명의 경우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산 A고교 관련 확진자다. 이 학교 관련 누적 인원은 37명이 됐다.

남원은 6명의 확진자 전원이 복지센터 관련 인원으로 총 4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주에서는 '가족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 1명(누적 6명)과 전주 B고교 확진 학생의 가족 1명이 추가돼 누적 14명이 됐다.

3명이 추가 발생한 완주에서는 C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명이 전수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완주 확진 인원 1명은 화성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됐다.

정읍의 확진자 2명 중 1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고, 또다른 1명은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이처럼 전북은 10월의 마지막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현재까지 40명이 확진된 상태로,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는 계속 나올 것으로 보여 일상으로의 복귀에 있어 개인 방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되고 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누적 확진자는 총 52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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