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간호사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이 멈추질 않고 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또 다시 원광대병원 입원환자 보호자와 퇴원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환자 보호자는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또 지난 12일 원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전날인 지난 22일 병원에서 퇴원한 확진자도 이날 감염됐다.
이 퇴원환자 역시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전북지역 233·234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181번째 간호사로부터 시작된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증가했다.
최초 발생자인 간호사까지 포함하면 36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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