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익산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북지역 181번째 확진자인 원광대병원 20대 간호사 A 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확진자가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식당 접촉자에서 전날 밤에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로는 A 씨가 접촉한 입원환자 2명과 보호자 1명이다.
또 A 씨가 방문했던 식당에서 접촉한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A 씨가 접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접촉자는 전날 오후에 양성 판정을 받은 입원환자 3명과 지인 1명에 이어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익산지역에서는 A 씨로부터 시작된 확진자 이외에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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