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간호사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명이 추가로 또 나오고, 하남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도내 거주자 2명도 감염됐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의 50대와 70대 남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남성은 전북 22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25번째 확진자는 원광대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이 조사중이다.
또 70대 여성은 전북 18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185번째 확진자는 181번째 확진자인 원광대병원 20대 간호사에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남녀는 전북지역 229·230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181번째 간호사로부터 시작된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증가했다.
최초 발생자인 간호사까지 포함하면 34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군산 거주 50대 남녀 2명은 하남지역 85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전북지역 231·232번째로 각각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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