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넷 인천유권자위원회는(이하 인천유권자위원회) 는 15일 인천의 시민컷오프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인천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제안하여 지난 3월 10일 발족한 유권자위원회는 이날 전국 1천여 곳 단체가 제안하여 구성한 2016총선넷이 2차 공천부적격자 명단 발표와 함께 윤상현(남구을), 조전혁(남동을), 윤종기(연수을), 황우여(연수갑), 김현종(계양갑) 등 인천 시민컷오프 명단을 발표했다.
시민컷오프 대상은 지난 2일 2016총선넷이 발표한 1차 공천부적격자, 15일 발표한 2차 공천부적격자, 각 단체에서 발표한 명단 그리고 시민 제보를 모아 그 대상을 종합했다.
윤상현, 조전혁, 윤종기 예비후보는 15일 발표한 2016전국 총선넷의 2차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황우여, 김현종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발표한 2016전국 총선넷의 1차 부적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로써 윤상현, 황우여, 조전혁, 김현종 예비후보 4명은 인천유권자위원회 뿐 아니라 전국의 1천여 곳 시민사회 단체가 시민컷오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천유권자위원회는 또 논문표절과 불출마번복으로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어긴 신뢰 없는 정치인 문대성 의원, 여성비하 SNS를 유포한 한광원 전 의원, 제주강정마을 폭력진압 윤종기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4대강 사업 옹호로 환경단체로부터 반환경 후보로 선정된 이학재 의원 등 모두 4명을 시민컷오프 명단에 추가하기로 했다.
유권자위원회는 새누리당, 더민주당, 국민의 당에 인천 시민컷오프 명단에 포함된 8명에 대한 공천을 배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미 공천자로 확정된 인사는 공천을 철회해야 함. 또한 본인 스스로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할 것이라며 각 정당이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낙선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유권자위원회는 시민 컷오프 명단을 대상으로 제시된 부적격 사유가 분명하거나 선출직 공직자 및 국민의 대표자가 되기에는 자질과 자격에 명백한 문제가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다음은 2016 총선넷 인천유권자위원회가 선정한 시민컷오프 최종 명단과 선정 사유다.
프레시안=인천뉴스 교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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