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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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썩을 살 아끼면 무엇 하랴?
[몸의 일기 ⑧] 몸이라는 핑계, 몸이라는 방법
다른 사람의 일기를 훔쳐보기. 타인의 은밀한 기록이 눈앞에 펼쳐질 때의 기분은 상상만 해도 짜릿합니다. 그래서 기회만 온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임에도) 대부분의 사람은 유혹에 넘어가기 마련이죠. 그런데 여기 자신의 일기를 통째로 공개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 일기에는 열두 살 때부터 여든일곱 살까지 그 남자의 내밀한 기록으로 빼곡합니다. 그 남자의 첫
황현산 평론가
2015.09.04 11:10:13
비밀은 에로틱하다
[몸의 일기 ⑦] "그 몸에게 '겁먹지 마' 한다"
오정희 소설가
2015.09.01 13:35:21
"도대체 어느 순간에 늙은이가 되는 거지?"
[몸의 일기 ⑥] 몸이 지배하는 시간
김종갑 몸문화연구소 소장
2015.08.28 09:44:12
20대 여성이 온몸으로 유혹하는 할아버지라니!
[몸의 일기 ⑤] 이런, '몸'이 곧 '관계'였구나!
강양구 기자
2015.08.25 11:21:02
"277쪽부터 섬뜩했다!"
[몸의 일기 ④] 남는 건 책밖에 없더라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
2015.08.21 11:50:26
대중음악, 듣지만 말고 읽어 보자!
[프레시안 books] <대중 음악 히치하이킹 하기> 등
평론을 비롯한 대중음악 연구는 대중음악에 사회적, 미학적 의미를 덧붙여 관련 논의를 풍성하게 만든다. 이는 음악 시장은 물론, 대중문화를 살찌우고 그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적 대중음악 시장에서 그에 걸맞은 활발한 연구가 학계와 전문지, 일간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게 좋은 사례다. 한국은 다르다. 평론을 비롯한 제2차 저작
이대희 기자
2015.08.21 11:07:28
"이런 남자,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다!"
[몸의 일기 ③] 어느 이상적인 인간의 죽음
박솔뫼 소설가
2015.08.18 11:53:31
"젊은 날로 돌아가라면, 난 죽어버릴 거야!"
[몸의 일기 ②] '역사'에 저항하는 일기
정희진 여성학 연구자
2015.08.14 10:42:53
"스스로 발가벗기기, 자기 자신과의 베드신"
[몸의 일기 ①] 몸, 비유와 치유
이이체 시인
2015.08.11 09:44:13
LG 직원 연수, 마지막은 아내 바느질 교육?
[프레시안 books] 에리크 쉬르데주의 <한국인은 미쳤다!>
잘 나가는 국외 법인의 현지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부회장이 방문했다. 빡빡한 의전 일정을 모두 수행한 다음, 부회장과 현지 간부가 모인 성대한 점심 자리가 마련됐다. 모든 건 좋았다. 식사가 끝나고 법인의 한 간부가 휴대전화로 부회장의 사진을 찍기 전까지. 바로 다음 날 현지 법인장이 실무 책임자를 불러 사진을 찍은 사람을 해고하라고 했다. 부회장이 사진
2015.07.22 16: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