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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도 "하루 현장방문 쇼, 국민 의구심 불식 안 돼"
[시사통] 이슈독털 - 8월 7일
국정원 해킹사건 기술간담회가 무산됐습니다. 여야가 추천한 2명씩의 민간 전문가와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 2명 등 모두 6명이 국정원을 방문해 파일 삭제와 복구 관련 설명을 듣기로 했던 날이 어제였지만 무산됐습니다. 국정원이 방문 전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자 야당이 기술간담회를 거부한 겁니다. 이후 논란이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기술간
시사통
2015.08.07 10:28:33
문재인 "해킹 의혹, 정권교체되면 하루아침에…"
안철수 "IT 전문가들 불러 A4 1장 간담회? 초등생도 납득 못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국가정보원 '해킹 사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 간담회를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 특별담화와 롯데그룹 사태, 정치개혁 이슈, 박근령 씨 망언 등의 다른 뉴스거리에 묻혀 사그라들고 있는 '국정원-해킹팀 사태'에 대한 관심의 불씨를 살리려는 노력이다. 문재인 대표는 6
곽재훈 기자
2015.08.06 12:30:51
'제2 나나테크'? 국방부 자문위원, 해킹팀에 문의
[시사통] 뉴스브리핑 - 8월 4일
○…국군 정보사 출신의 국방부 자문위원이 이탈리아 ‘해킹팀’에 이메일을 보내 "한국 정부와 연관돼 있다"면서 해킹 관련 문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JTBC가 보도했습니다. 해당 메일에는 "한국 정부는 제품 확인 과정이 노출되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부탁한 것"이라고 적시돼 있다고 하는데요. 이메일에 '우리'라고 돼 있는 회사를 추적한 결과, 현재 해당 자문
2015.08.04 09:54:09
국정원 꼬리 자르기 "임 씨가 모든 해킹 주도"
로그 파일 등 자료 제출 거부, SKT 3개 회선은 '내부 실험용'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업체 '해킹팀'으로부터 구매한 해킹 프로그램 RCS(Remote control system·원격 제어 시스템)의 사용처를 규명하고자 국회 정보위원회가 27일 오후 열렸다. 5시간 30분가량 전체 비공개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 국정원은 해킹 논란과 관련한 책임을 18일 숨진 채로 발견된 해킹 담당 국정원 직원 임모 씨에게 전부 떠넘기
최하얀 기자
2015.07.27 21:53:43
국정원 민간인 사찰, 오후부터 검증 시작
野 "전화 별로 적법 감청 절차 거쳤나" vs. 與 "사찰 기록 없으면 야당 책임져야"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검증 작업이 27일 오후 본격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위원회가 출발선이다. 야당은 검증 공세를, 여당은 '국정원 지키기'에 나설 태세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은 대공 정보와 수사를 위해 휴대전화를감청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2015.07.27 10:58:09
마티즈 미스터리, "번호판뿐 아니라 안테나도 달라"
경찰 "햇빛 등 반사 각도 때문" vs. 전병헌 "없던 안테나 생긴 것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22일 국정원 직원 임모 씨가 자살에 이용했던 마티즈 승용차와 경찰 수사 과정에서 나온 폐쇄회로(CC)TV 속 마티즈 승용차가 다른 차량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씨가자살에 사용한 마티즈와, 자살 직전의 상황이 찍힌 CCTV 자료에 등장하는 마티즈의 사진을 비교 제시했다. 전 최고
박세열 기자
2015.07.22 17:46:44
"국정원 거짓 실종 신고, 수단 안 가리는 공작"
野 "의혹도 모자라 얼마나 더 국민 기만하겠다는 것인가"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22일 "국가정보원이 직원 성명을 제대로 회람하지도 않고 원장 결재로 발표하고, 자살한 직원의 가족에게 거짓 신고를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국정원이 불법 해킹 의혹을 덮기 위해 국민을 상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국정원은 국민을
2015.07.22 11:46:12
이명박근혜가 국가정보원을 죽였다!
[기자의 눈] 에드가 후버의 죽음, 그리고 국정원의 삶
미국의 존 에드거 후버(John Edgar Hoover)는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연방수사국)와 동격이다. 후버는 FBI를 만들었고, 스스로 수장이 됐으며, 48년 동안 영지에서 군림했다. 8명의 대통령과 수십 명의 법무장관이 그와 함께 일을 했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그들은 후버를 '거쳐'갔다. 후버가 FBI를
2015.07.22 11:12:31
이인제 "안철수의 국정원 자료 요청은 폭거"
"위법 사항 있다면 조용히 불러다가 문책하면 될 일"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업체 '해킹팀'으로부터 사들인 해킹 프로그램을 민간인 사찰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 제기가 계속되자 새누리당의 반발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야당의 진상규명 요구를 '폭거' '불법' 과 같은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지금 야당에서 무슨
2015.07.22 10:53:49
'오락가락' 與, 국정원 감찰 여부 말 뒤집기
국정원 '대변인' 노릇하며 '야당 탓' 공세 하다 혼선 자초
국가정보원의 해킹을 담당했던 직원 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국정원의 내부 감찰을 받았느냐를 두고 새누리당이 '오락가락' 해명을 늘어놓고 있다. 임 씨가 숨진 직후인 19일에는 '감찰이 있었다'고 밝혔다가, '강도 높은 내부 감찰이었다'는 언론 보도 후에는 '감찰이 아니라 알아보기 수준이었다'고 말을 바꾼 것.애초 새누리당이 아니라 국정원이 해명해야
최하얀 기자, 곽재훈 기자
2015.07.21 1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