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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과 오바마, 그리고 프레시안
[함께 협동조합을] "정의와 함께 한 노력, 기적이 되기를"
홍석천 씨와 프레시안의 인연은 어쩌면 제가 어렵사리 공채 1기 기자로 뽑히지 않았다면 없었을 것입니다. 무슨 뜬금 없는 소리냐구요? 제가 2001년 9월 24일 프레시안 창간호에 쓴 기사가 '홍석천과 하리수의 같은 점과 다른 점'입니다. (☞관련 기사 : 홍석천과 하리수의 같은 점과 다른 점) 홍석천 씨는 지금은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각
전홍기혜 편집국장
2015.06.30 09:26:58
"'네이버 기사' 발행 시간, 믿지 마세요!"
[함께 협동조합을] 광고가 프레시안의 '진심'을 가리지는 않습니다
언론사들이 시간을 되돌리는 '요술방망이'를 구한 모양입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오늘 발생한 사건 관련 기사가 열흘 전에 입력됐다고 하면 믿어지십니까? 누군가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는 요술을 부리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이야기해볼까요? 17일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내용을 보면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5일 아침 8시에 발생한 '10대
허환주 기자
2015.06.19 10:03:20
굶지도, 울지도 않겠습니다
[함께 협동조합을] '광없페'는 서비스가 아닌 비전입니다
애독자라면 2012년 초 프레시안이 야심 차게 진행한 '광없페' 캠페인을 기억할지 모른다. 당시 올라왔던 11편의 글 링크를 남겨둔다. 프레시안이 얼마 전 검색엔진을 개편해 창간 이래 처음으로 네이버 없이도 제대로 검색이 가능해졌다. 애용해달라. 프로젝트 '광없페' 연재 보기 매체와 광고의 관계에 대한 프레시안의 고민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독자 항의를 받
김봉규 기자
2015.06.15 06:37:33
서른 셋, 이제 '막내' 딱지 좀 떼고 싶습니다
[함께 협동조합을] 독립언론,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입사 4년 차 '막내'기자 이재호입니다. 연차로 보나 얼굴로 보나 요즘 어딜 가도 막내 소리 듣기 힘든데, 아직도 회사에서는 막내로 불립니다. 덕분에 30대 중반을 바라보는(ㅠ.ㅠ) 나이임에도 나이보다 어리게 사는 것 같아 회사에 감사하기도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제가 아직도 막내인 이유는 회사에서 신규
이재호 기자
2015.06.12 09:56:03
"당신이 있어 언제나 시작입니다"
[함께 협동조합을] 프레시안 최초의 '세련된' 광고 개봉박두!
햇살이 뜨거웠던 어느 여름 같은 봄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 프레시안 사무실 옥상에 몇몇이 모였습니다.무슨 '작당(?)'을 한 것일까요? 바로 '광고 제작'이었습니다. 주식회사 시절부터 협동조합 전환 이후까지, 단언컨대 프레시안에서 이렇게 참신하고 세련된 광고는 없었습니다.그 몇몇이 만든 '조합원 배가운동' 광고를 드디어 보여 드립니다. 하고 싶었던 말은 딱
여정민 기자
2015.06.09 10:11:49
"이런 세상에, 좋은 언론 하나 튼튼하게 살아있다면…"
[함께 협동조합을]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는 당신에게
저기요, 거기. 네, 거기 당신. 옆에 돌아볼 것 없어요. 당신 맞으니까. 혼자서 화면보고 있으면서 뭘 아닌 척 주위를 둘러보고 그래요. 당신 맞아요, 지금 바로 당신.아니, 뭐, 내가 무슨 거창한 이야기를 하려고 갑자기 이렇게 불쑥 그쪽을 지목한 건 아니구…. 그쪽이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을 때 표정을 보니까, 예전 내 모습이 보여서 말이죠, 뭔가 이야기가
이후철 조합원
2015.06.08 16:32:07
대성리에서 '100분 토론' 뺨 치는 토론이?
[후기]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 소비자‧직원 조합원 MT
"프레시안 협동조합 전환 2주년 축하합니다! 우리 모두 조금 더 고생해요. 아자 아자 화이팅!" 12개의 잔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부딪혔다. 광고를 찍어도 좋을 만큼 '꿀꺽, 꿀꺽' 맥주 목 넘기는 소리들이 예술이었다. 누구 하나 빼는 법 없이 잘 먹고, 잘 마시고, 노래 부르고, 까르르 웃고, 그러다 흙바닥을 굴렀다. 못 놀아 한 맺힌 것만 같은 이들의
서어리 기자
2015.06.05 16:42:13
프레시안이 배너 광고 갑질을 안 하려면…
[함께 협동조합을] 좋은 뉴스 위해 지갑 여는 소비자를 찾습니다!
프레시안에 관심을 두는 독자라면 최근 인터넷언론 미스핏츠에서 제작한 ‘한국일보 VS 프레시안 전격비교’ 동영상, 그리고 이와 관련해 벌어진 소소한 논쟁에 대해 인지하고 있을지 모른다. 영상을 보며 불쾌함보다 걱정이 앞섰다. 프레시안이 모바일 페이지를 개편하고 공격적인 광고를 건 게 지난 2월 말이다. 매체가 매달린 산소통에 공기는 좀 더 집어넣을 수 있었지
2015.06.04 09:31:38
프레시안, 뻔뻔해지렵니다
[함께 협동조합을] 조합원 가입을 망설이는 그대에게
"프레시안이 협동조합이 돼서 뭐가 달라졌는데?" 많이 들었다기보단 스스로 자주 묻던 말이다. 조합원 가입 제의를 보고 고민하는 애독자 중 일부는 같은 질문을 떠올렸을 법하다. 2년 전 프레시안이 '문을 닫는다'며 호들갑스레 협동조합 전환을 선언했으니 변화를 기대할 만도 하다. 대안 언론의 미래, 독립 언론의 비전, 언론과 독자가 더 가까워지는 만남의 장.
2015.06.03 08:15:49
"프레시안, 아늑한 이곳으로 초대합니다"
[함께 협동조합을] 언론협동조합, 진정한 도약은 이제부터!
프레시안이 '언론협동조합'으로 전환한 지 이제 2년이 됐다. 초기에는 정식 명칭도 헷갈렸고, 한동안 '조합원'이라는 말 자체가 입에 붙지 않았다. 기자와 회원에서 직원조합원과 소비자조합원으로 바뀌었고, 그저 한 인터넷언론의 독자가 '협동조합 대의원'이란 것도 하게 됐다. 자동적으로 대의원이 되는 직원조합원과 달리, 스스로 선택해서 대의원이 되는 소비자조합원
정혁 소비자조합원
2015.06.02 09:4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