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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중국인 입국금지 실효성 없다" 조목조목 반박
"'중국 눈치보기'라는 일각의 주장 유감"
청와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중국인 입국 금지' 요구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중국인 입국 시 절차를 까다롭게 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국인 입국자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입국 금지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게 설명의 요지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지 않는 것이 '중국 눈치보기
서어리 기자
2020.02.27 19:16:00
文대통령, 대구행 의료인에 "진정한 영웅" 보상 지시
탄핵 청원 100만 돌파에 靑 "답변 정리 안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대구행을 택한 의료진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치켜세우며, 보상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김상조 정책실장에게 "곧 확정할 추가경정 예산안에 자원봉사 의료진에 대해서도 보상하는 방안을 반영하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
2020.02.27 16:16:43
'정쟁'에 허비되는 중국발 입국 금지 논란
27일 브리핑서도 핵심...정은경 "31번 환자 이전 한국인 비율 많다'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중국발 전면 입국 차단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27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논란이 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국내 코로나19 전파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귀국한 한국인"이라는 주장에 관한 질문을
이대희 기자
2020.02.27 15:50:46
마스크·세정제도 사비로 준비하는 배달 노동자들
코로나19 관련 택배·배달노동 분야 대책 요구 온라인 기자회견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택배·배달노동자들이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와 라이더유니온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서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하루에도 여러 지역과 장소를 순회하며 수많은 사람을 접촉하는 택배·배달노동자를 위한 대책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들이 제시한
조성은 기자
2020.02.27 13:21:46
정부 "신천지 교육생 7만명 명단 재요청할 것"
신천지 제공 신도 명단에 교육생은 제외
정부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측에 교육생 7만여 명의 명단을 제출해 달라고 추가 요청했다. 27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가 신천지로부터 받은 21만2000여 명의 명단은 신도 명단이며, 교육생 명단은 확보하지 못했다"며 "교육생 7만여 명의 명단을 제출하도록 오늘 오전 방벽본부를 통해 다시 요청했다"
2020.02.27 12:29:40
이재명 "일반 환자만 보내라"...박원순 "코로나 환자 받겠다"
누리꾼들 "이재명 제안 현실적" vs. "걱정은 되지만…"
대구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병상 확보 요청에 경기도와 서울시가 각각 다른 반응을 보여 주목된다. 이재명 지사는 '대구 일반 환자를 보내라'고 역제안한 반면, 박원순 시장은 '확진자, 특히 중증 환자를 받겠다'며 적극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의 어려움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등에 수용하는
이명선 기자
2020.02.27 12:14:36
코로나19 파장, 한미 연합군사훈련 무기한 연기
감염병 사유로 연기된 건 이번이 처음…"장병 안전 최우선"
오는 3월로 예정됐던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이 코로나19 사태 파장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27일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리 피터스 연합사령부 대변인과 함께 서울 삼각지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미 동맹은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기존에 계획했던 한미연합사령부의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을 별도의 공지가 있을
이재호 기자
2020.02.27 11:05:05
코로나 확산 와중에...일부 대형 교회들 대규모 예배
천주교·불교계와 대비... 새 감염지 될까 우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도 국내 주요 대형 교회가 주일예배(주말 예배)를 고수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칫 집단 감염의 새로운 진앙이 될 공산이 있기 때문이다.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27일 현재 국내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6일 오전 수요예배를 강행한 데 이어, 주일예배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재적 신도가 56만여
2020.02.27 11:02:05
대구 신천지 신도 1016명 중 833명, 코로나 확진
"무증상자도 확진 판정 나오는 경우 많을 것"
대구 신천지 신도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 10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신천지 대구교회는 전날 오후 8시를 기준으로, 1차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848명 중 833명이 양성, 1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1차 검사 결과가 나온 1016명 중 82%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2020.02.27 10:43:56
트럼프 "한국 입국 제한? 지금 적절한 때 아니다"
주식시장 등 공포 확산 방지용 기자회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한국, 이탈리아 등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와 관련해 "지금 당장은 적절한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은 상당히 세게 강타당했고, 이탈리아도 그렇다. 중국에서 일어난 일은 분명하지만, 숫자에 변동이 없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전홍기혜 특파원(=워싱턴)
2020.02.27 10: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