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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협상 중엔 한미 연합훈련 안 한다" 재확인
"김정은과 멋진 만남…용감한 자만이 평화를 이룬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 ABC, 폭스뉴스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북한과 선의로 협상을 진행하는 한, 한미 연합훈련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 군사훈련 중단을 "내가 제안
임경구 기자
2018.06.13 11:49:27
'북미 신뢰' 최대 성과…'美주류 반발' 극복 과제
[전문가 진단] '세기의 회담' 무얼 남겼나
획기적인 '빅딜'은 없었다. 그러나 거대한 전환을 위한 첫 발을 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주앉은 '세기의 담판'이 모두 마무리됐다.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12일 마주앉은 양 정상은 총 190분(단독 회담 35분, 확대회담 100분, 업무 오찬 55분)에 걸친 정상회담을 통해 도출한 최종 결과물을 '북미 공동
2018.06.13 01:40:53
文대통령 "평화 위한 큰 토대…북미 합의 신속 이행"
한미 정상 통화…트럼프 "미사일 실험장 폐기, 김정은 의지 보여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한 전화 통화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밤 "문 대통령은 오늘 8시 20분부터 40분까지 20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며 "두 정상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이룬 북미 사이의 합의 내용을 완전하고 신
곽재훈 기자
2018.06.12 22:15:36
트럼프 "북한, 미사일 시험장 폐쇄할 것"
'CVID' 명문화 불발에 "완전한 비핵화 굳건한 약속 확인"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의 중단 의사를 밝혔다. 또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조치로 미사일 시험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도 전했다. 12일(현지 시각) 북미 정상회담 장소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서명한 공동성명에 담긴 내용보다 주목받는 발언을 1시간 넘게 쏟아냈다
이재호 기자(=싱가포르)
2018.06.12 20:01:59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중단" 발언, 한국 정부 '깜짝?'
국방부 "트럼프 의도 파악 필요"…정부 관계자 "과거와 달라진 것 없다"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직후 '한미 연합훈련 중단' 가능성을 돌발적으로 언급한 데 대해 한국 정부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국방부는 12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 발언 관련, 현시점에서는 발언의 정확한 의미나 의도 파악이 필요하다"고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북한의 핵·미사일 전력에 상응하는 균형력으로 평가받아온
곽재훈 기자/이재호 기자(=싱가포르)
2018.06.12 19:59:23
문정인 "빠른 시일 안에 비핵화 큰 움직임 있을 것"
"완전한 비핵화에 CVID 의미 포함"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6.12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기대에 부흥하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원만한 회담"이라며 "기본적으로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체제 보장을, 북한은 그것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로 화답했기 때문에 서로가 '윈윈'한 것이고 많은 것을 얻은 회담"이라고 평가했다. 문 특보는
이명선 기자
2018.06.12 19:51:36
文대통령 "세계사적 사건…담대한 여정 포기 않겠다"
"트럼프·김정은 결단에 찬사…남북미 함께 거둔 승리"
문재인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성공"으로 평가하며 축하·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날 오후, 김의겸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역사적 북미 회담의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며 "낡고 익숙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2018.06.12 19:08:31
홍준표 "북풍을 선거에 이용하려던 저의, 미풍으로 끝나"
洪 외에 여야 "새로운 북미관계 환영" 초당적 협력 다짐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초당적 협력과 범국가적 협조를 약속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만 여권이 선거용으로 이용하던 북미 정상회담이 미풍으로 끝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12일 오후 북미 회담 결과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히는 논평을 내며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은 그 역사적
이정규 기자/박정연 기자
2018.06.12 18:59:11
[포토] 이것은 역사다
[포토]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장면들
북미 간 70년 적대관계를 녹이는 역사적인 만남이었다. 2018년 6월 12일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미국과 북한의정상회담이 열렸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북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complete denuclearisation of Korean Peninsula)'를 약속했고, 미국은 북한에 대한 '체제 보장(security guarantees)'
최형락 기자
2018.06.12 18:47:59
박지원 "포괄적 톱다운, 북미 정상회담 대성공"
합의문 긍정 평가..."문재인 대통령 노고에 경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대성공'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12일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1세기 최대 이벤트인 역사적인 북미정상 회담 및 합의문에 서명한 두 정상의 합의는 대성공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줄곧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점쳐왔던 그는 "처음부터 포괄적 톱다운 방식으로
서어리 기자
2018.06.12 18: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