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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성과연봉제 즉각 폐기" 安 "합리적 인사 제도 마련"
문재인 "지난 10년 후퇴한 노·정 교섭, 제도로 다지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8일 "노사 협의 없는 박근혜 정권의 성과 평가제 추진은 잘못된 것이었다"며 "박근혜식 공공 기관 성과 연봉제, 성과 평가제는 문제가 많다. (대통령이 되면) 즉각 (성과 연봉제를) 퇴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다음 정부는 (공공 부문에서) 합리적인 인사 평가 제도와 직무에 대한 적절한 보상 제도를 마련하
최하얀 기자
2017.04.09 15:28:30
문재인, 이러다간 뒤집힌다
4.13 총선에서 무얼 배웠나?
급변하는 대선 정국이다. 5자 구도로 출발한 본선이 빠르게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문재인 후보가 40% 안팎의 박스권에 갇힌 사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30%대로 급등한 탓이다. 반문연대론, 후보 단일화론은 쏙 들어갔다. '야 대 야' 정면승부다. 이런 대선 구도의 기원은 지난해 4.13 총선이다. 새누리당의 참패, 더불어민주당의 약진, 신생 국민의당의
임경구 기자
2017.04.07 18:13:33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에 이종걸, 박영선 포함
"안희정 캠프 박영선, 이재명 캠프 이종걸은 절차 진행 중"
더불어민주당은 7일 문재인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해찬 이석현 박병석 박영선 이종걸 김부겸 우상호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김효석 전 의원, 권인숙 명지대 교수, 이다혜 프로바둑기사를 임명했다. 윤관석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당 대표인 추미애 상임공동선대위원장까지 합해 '12+α'
연합뉴스
2017.04.07 17:48:08
민주당, '문재인 아들 의혹' 제기 심재철 검찰 고발
"허위 사실 유포는 범죄 행위…법적 책임 물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국회 부의장)을 7일 '허위 사실 공표죄'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심재철 의원은 국회 부의장이라는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허위 사실 유포에 앞장서 왔다. 특히 문 후보의 아들과 관련해 지
김윤나영 기자/최하얀 기자
2017.04.07 17:33:30
추미애, 당내 반발에도 '김민석 상황실장' 강행
선대위 인선 놓고 고성 오가기도…추미애 "큰 문제 아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7일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갈등의 중심에 섰다. 추 대표가 선대위의 핵심 직책인 상황본부장직에 자신의 측근인 김민석 전 의원을 앉히면서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선대위 구성안을 놓고 회의했다. 추미애 대표는 자신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민석 당 대표 특보단장을 선대위 상황본부장에 임명하려고 했고, 다른 최고
김윤나영 기자
2017.04.07 15:52:36
이회창, '막말' 홍준표에게 "보수의 품격 보여달라"
"박근혜 내 후임으로 생각하고 도왔던 것 자괴감 든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7일 만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보수가 힘들어지고 망가진 것은 결국 한 사람 탓"이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하고 보수 진영 간 화합과 연대를 주문했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의 한 사무실에서 홍 후보를 만나 "보수 쪽에서 어느 쪽과 연대해야 살아남는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서 기막힌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며 이
2017.04.07 15:32:05
文, 안철수 '우클릭' 따라했다간 프레임 말려든다
휘청이는 '문재인 대세론'…안철수와 다른 방식 중도 확장 주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캠프가 '대세론'이 꺾일까 초조해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에 네거티브 견제구를 날리는가 하면, '보수 통합' 행보를 보이는 등 선거 전략에 수정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네거티브 공방보다는 정책 선거"를 해야 하고, "어정쩡한 확장 전략보다는 집토끼 단속이 먼저"라는 조언이 나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
2017.04.07 14:49:41
안철수에 눌린 홍준표…안철수·박지원 때리기 시작
안철수 바람에 치이고, 친박 일각 새누리당 기웃...2차 분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후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 합은 15%도 넘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정통 보수층마저 두 후보에게서 등을 돌리고 '정권 교체'를 외치는 안 후보에게 지지세를 모아주자 두 당은 적지 않게 당황하는 모양새다. 특히 자유한국당 내에서는 홍 후보의 지
2017.04.07 12:17:39
안희정 "사랑하는 사이는 다투면서 깊이 사랑"
문재인 만난 안희정 "문재인에게 힘 모아달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7일 충남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만나 손을 내밀었다. 안희정 지사는 "사랑하는 사이는 원래 다투면서 사랑을 깊이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문재인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안희정 지사와 보훈공원 충혼탑에 방문하는 등 대선 경선 이후 처음으로 충남 지역 일정을 소화했다. 문재인 후보
2017.04.07 11:53:13
[갤럽] 문재인 38%, 안철수 35%…턱 밑까지 추격
호감도 조사는 안 58% > 문 48%
대선 관련 다자 구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 후보의 '대세론'이 안 후보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 복수 조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7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의 4월 1주 정례 지지도 조사 결과는 문재인 38%, 안철수 35%, 홍준표 7%, 유승민 4%,
곽재훈 기자
2017.04.07 10: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