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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아침 풍경, '문모닝' 대 '안모닝'
추미애 "광주 불법 동원 경선"…박지원 "우석대 사건은?"
5.9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지율 1·2위 후보인 문재인·안철수 후보 양 진영이 거친 기세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당이 그간 아침마다 문 후보를 비난하면서 '문모닝'이라는 조소 섞인 신조어가 나왔는데, 더불어민주당 아침 회의에서도 이제 '안모닝'이 등장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7일 최고위 회의에서 "국민의당 경선 불법 동원 의혹이 갈수
곽재훈 기자
2017.04.07 10:12:40
"비문 단일화 성사 안될 것" 59%...지역 보단 세대 대결
[프레시안-리서치뷰 여론조사] 최대 승부처는 서울…文 38.4%, 安 37.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자력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양강 구도를 형성하면서, 유권자들은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 꼽힌 비(非)문재인 연대 성사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비(非)민주당 후보 단일화 성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성사될 것'이라는 응답은 1
임경구 기자
2017.04.07 09:00:36
문재인 42.4%, 안철수 35.1%
[프레시안-리서치뷰 여론조사] 오차범위 밖이나 안철수 추격전 본격화
'안철수 대안론'이 '문재인 대세론'을 추격하고 있다. 프레시안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자 및 3자 구도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5자 구도에서 문재인 후보는 42.4%를 얻어 35.1%를 얻은 안철수 후보를 7.3%포인트 앞선 것으
2017.04.07 09:00:06
"조폭 4명 경찰 관리 대상" vs "행사 주최측도 모르는 사람"
문재인-안철수 '조폭 사진' 공방, 대체 무슨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지역 행사 도중 조직폭력배로 의심되는 인물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는 의혹(☞관련 기사 : 문재인-안철수, '조폭 사진' 공방, 왜?)에 대해, 문재인-안철수 양측 진영이 벌이는 공방이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 후보 측은 6일 박광온 공보단장 명의의 논평에 이어, 유은혜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을 추가로 내어 "오늘 오후의
2017.04.06 18:45:09
안철수, '상황 바뀌면' 위안부 합의도 인정하나?
사드 '말바꾸기', 철학의 빈곤 드러냈다
"외교적 상황이 바뀌는데 입장을 고집하는 것이야말로 더 큰 문제다. 지난 10월 20일 한미 국방장관 공동발표 시기를 전후해서 이것은 이제는 국가 간 합의이고, 합의가 확실하게 공동발표 통해서 된 것이고 그리되면 다음 정부는 국가 간 합의는 존중해야만 한다, 그게 외교의 기본이라고 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6일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주
이재호 기자
2017.04.06 18:38:35
'파죽지세' 안철수, '문재인 성벽' 넘어설까?
"문재인 40%와는 다르다" vs "보수는 더 갈 데가 없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가파르다. 각 여론조사에 따르면, 33일 남은 5.9 대선 판세는 다자구도 속 문재인-안철수 양강 구도로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박근혜 심판론에 유력한 보수 후보들까지 줄줄이 중도하차함으로써 이번 대선이 전례없는 '야 대 야' 대결로 치러질 것이란 분석은 일찌감치 제기됐었다. 그러나 '문재인 대세론'을 급속히 해체하고
최하얀 기자
2017.04.06 17:40:27
문재인-안철수, '조폭 사진' 공방, 왜?
"조폭 동원해 차떼기 경선" vs "말도 안 되는 헐뜯기"
5.9 대선을 한 달여 남겨놓고, 여론조사 1·2위를 달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사이에 때아닌 '조폭' 공방이 벌어졌다. 안 후보가 한 지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는데, 사진에 찍힌 이들이 해당 지역 조직폭력배들이라는 주장 때문이다. 시작은 문 후보 측이었다. 문 후보 측 공보단장인 박광온 의원은 6일 오전 논평
2017.04.06 16:37:17
문재인, 호남권 공들이며 보수층 동시 공략
"산업화와 민주화 통합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연이어 '보수층'과 '진보층'을 동시에 겨냥하는 메시지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현충원에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먼저 참배한 데 이어, 6일에는 호남에 가서 '산업화'를 칭찬한 뒤 5.18 민주 묘역과 세월호가 있는 목포 신항을 차례로 방문했다. 문재인 후보는 6일 대선 후보로 선택된 이후 첫 현장 행보로 호
김윤나영 기자
2017.04.06 16:23:12
안철수 부인 김미경, 위안부 할머니 빈소 '인사' 논란
"정치적 의도, 불순"…安측 "홍보 목적 아냐, 비공개 일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순덕 할머니의 장례식장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참석자들에게 '안 후보의 아내'라고 인사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이화여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학생이 올린 글에 따르면, 이 글을 쓴 이는 "헌화를 하고 밥 먹는 순간에 한 무더기의 사람들이 우글거리며 저희 곁에 오더니 의기양양한
2017.04.06 16:21:45
홍준표, '내가 대선 후보다' 왜 말을 못해!
[기자의 눈] 선거 중립 지켜야 하는 대선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말을 못하고 있다. 이유가 처량하다. 현직 경남도지사이기 때문이다. 선거운동을 하려면 예비후보 등록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주요 정당 후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 도지사는 공무원이다. 선거에 개입할 수 없다. 공직선거법 제9조는 "공무원 기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박세열 기자
2017.04.06 1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