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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야3당,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 공동 발의"
"안철수, 가습기 살균제 입장 밝혀달라…청문회도 열어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을 공동 발의하자고 제안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27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고 청문회를 열겠다고 했다. 개별 의원 차원의 대응에 머물렀던 더불어민주당이 가습기 특별법 제정과 청문회 개최를 밝힐 것은 큰
김윤나영 기자
2016.04.28 16:39:43
'나쁜 국가'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만들었다
[송기호의 인권 경제] 가습기 살균제 참사, 국가가 사과해야 ①
옥시는 나쁘다.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제품이 옥시였다. 그러나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옥시라는 기업 단위의 문제가 아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 백서에 의하면,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에는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유독물이 있었다. 'PHMG 인산염'이라는 화학물질이다. 이것이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물질은 어떻
송기호 변호사
2016.04.28 10:14:04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 5월 집단 소송 제기
"죽은 사람은 말이 없어 바보 되는 세상, 더는…"
"죽은 사람은 말이 없어 바보가 되는 세상을 지켜볼 수 없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제품 제조, 판매사 13곳과 정부를 상대로 다음 달 집단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피해자 가운데 일부가 개별적으로 기업과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낸 적은 있지만, 피해자 다수가 공동으로 소송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
서어리 기자
2016.04.26 15:12:23
옥시·환경부…가습기 살균제 참사 '오적'은?
'가습기 참사' 규탄 나선 시민사회, 옥시와 환경부 정조준
'환경인권 지킴이'를 자임해온 37개 시민단체가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일으킨 제조업체 처벌과 주범 격인 '옥시' 상품 불매를 선언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합동 기자회견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 조사로 가습기
이승선 기자
2016.04.25 14:40:48
롯데, '가습기 살균제' 대국민 사기극 벌이나?
롯데마트 "보상에 최선"? 법원 보상 결정에 이의 신청!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책임이 있는 살균제 제조 업체의 가증스러운 대응은 최대 희생자를 낸 영국계 기업 옥시레킷벤키저를 본딴 제품을 내놓은 롯데마트도 못지 않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옥시 관계자의 검찰 소환이 시작된 19일 바로 전날 롯데마트가 대국민 사과에서는 선수를 치고 나섰다. 살인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사장이 직접
2016.04.24 15:40:29
"가습기 살균제, 한국인이 실험쥐였다"
영국 본사 승인 없이 판매 불가능…국제적 사건 비화 조짐
'가습기 살인 살균제 참사'의 핵심업체인 영국계 기업 옥시레킷벤키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충격적인 사실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검찰은 지난해 11월 옥시가 제조한 살균제에 유해한 성분이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독성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이 제품 개발에 깊이 관여한 옥시 직원으로부터 확보했다. 이 성분은 SK케미컬이 세계 최
2016.04.22 11:49:03
옥시 "가습기 살균제 책임 통감" 반쪽 사과
피해자들 "옥시의 발표는 사과 아닌 입장문일 뿐" 반발
가습기 살균제 관련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것으로 알려진 제품의 제조사인 옥시레킷벤키저가 뒤늦게 사과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들은 "옥시의 사과는 받지 않겠다"며 반발했다.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옥시는 관련 사태가 벌어진 뒤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 입장문을 냈다. 옥시는 21일 이 입장문에서 "오랫동안 제품의 안전 관리 수칙을 준수했기 때문에 이같은
여정민 기자
2016.04.22 10:33:14
옥시, 가습기 유해성 자료 삭제…증거인멸 의혹
검찰, '고의 폐기·삭제' 의심…곧 연구원 줄소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된 영국계 제조사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제품의 인체 유해 가능성을 적시한 법적 공식 자료를 검찰 수사 직전 삭제한 정황이 포착됐다. 법인 성격 고의 변경, 불리한 실험보고서 은폐·조작 의혹 등에 이어 옥시가 법적 책임을 피하고자 증거를 인멸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볼만한 또 다른 주요 단서다. 20일 법조계에
연합뉴스
2016.04.20 09:31:29
옥시, 가습기살균제 피해 보상에 여전히 '묵묵부답'
원료공급 SK케미칼, "말씀 드릴 부분 없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보상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힌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인 옥시레킷벤키저는 여전히 피해자 보상 대책에 침묵하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는 19일 처음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지만 피해 보상 대책과 관련해선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옥시레킷벤키저의
2016.04.19 12:29:36
롯데마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보상"
김종인 대표 "보상 재원으로 100억 원 마련"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18일 직접 자체브랜드(PB)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게 사과하며 관련 보상 재원으로 100억원 정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 보상 대상이나 기준·수준 등에 대해서는 향후 검찰 수사 결과와 피해자와의 협의 등을 변수로 들어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정부 조사에 따
2016.04.18 15: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