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2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중-러, 사드 공동대응 "심각한 우려, 단호한 반대 표명"
미국, 고성능 탐지 레이더 SBX 급파
중국과 러시아가 양자 안보회의를 갖고 남한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반대 의사를 확고히 하며 추가적인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고성능 레이더인 해상 기반 X-밴드 레이더(Sea-Based X-Band Radar, SBX)를 급파해 한반도 인근 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해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이 더욱고조될
이재호 기자
2017.01.13 11:24:18
中 '무력 시위'…사드 후폭풍 군사 갈등으로 비화
중국 군용기 한국방공식별구역 침범, 군사 교류 중단
주한미군의 한국 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의 여파가 군사부문까지가시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은 한국과 군사교류 및 훈련을 중단했다는 것을 사실상 시인했고, 방공식별구역에 자국의 군용기를 보내기까지 했다. 10일 중국 국방부는 환구시보에 "중국의 사드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한국이 양국 군의 협력을 중시하고 지역
2017.01.10 11:22:14
中 '한류제재' 사실상 시인…"사드, 핵심이익 침해"
중국 외교부 "중국 국민 감정도 이해해달라"
중국 정부가 한국 내 사드 (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인해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제재를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 정부는 또한 양국의 핵심 이익을 위해 사드 배치를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된 방중 의원단은 4일(현지 시각)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만난 뒤,왕이 부장이 "최근 (
2017.01.05 11:28:27
'박근혜 대못' 사드, 출구는 어디에?
"차기 대통령이 트럼프와 끝장 토론 각오로 설득해야"
관심은 서서히 '박근혜 이후'로 넘어간다. 정치권도, 시민사회도, 광장의 촛불도 이제부터 이뤄야 할 개혁 과제 추리기에 여념 없다.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는 우선순위 상위권에 거론된다. '집권 플랜'을 내놓아야 할 대선주자들도 사드에 대한 입장을 피해가지 못한다. 차기 대통령의 외교안보관(觀)이 사드에 걸렸기 때문이다. 사드 배치에 찬
임경구 기자
2016.12.28 18:06:15
인명진 '사드 논의 중단' 서명해놓고 말 뒤집기 논란
"국정 교과서도 독단적 아니야"…안 맞는 옷 입으려 '눈 가리고 아웅'
분당을 하루 앞둔 새누리당은 26일 의원총회를 열고 사드 한반도 배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등 박근혜 정부의 주요 정책을 일관되게 반대해 온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를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만장일치 박수 추인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인 목사의 반(反) 박근혜 정부 성향에 대해 당내에서 반발이 있을 것을 우려한 듯, "기존의 우리가 지켜 온 정책이 변하지 않을
최하얀 기자
2016.12.26 16:37:09
"롯데 신동빈, 사드-면세점 '빅딜' 있었나?"
사드 부지 교환 계약 체결 임박…"롯데-국방부 거래 의혹 진상 규명해야"
국방부와 롯데가 내년 초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부지 교환을 위한 계약을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경북 성주‧김천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정부와 롯데 간 부당한 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계약 진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앞에서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
2016.12.22 16:28:09
'탄핵 민심' 무시한 軍…사드 5월 배치
사드 '대못 박기', 황교안 체제 '화약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 박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에 처한 가운데, 국방부가 내년 5월 이전에 주한미군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완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 여부에 따라 내년 조기 대선이 실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국방부가 사드 배치를 기정사실화하고 대선 이슈
2016.12.11 15:12:26
사드 외면한 정부, 中 '한한령'에 속수무책
외교부 "중국이 '한한령' 없다는데…"
중국 정부의 한국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규제 및 한국 연예인 광고 출연 제한 등을 일컫는 '한한령(限韓令)' 논란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안이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한령'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면서 "중국은 양국의 인문 교류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앞장서 한
2016.11.22 17:12:07
중국, 한국산 드라마·영화·예능 수입 전면 중단?
중국 매체 "방송 관계자들, 한류 금지령 공식 문건 기다리고 있는 상태"
중국 당국이 '한한령'(限韓令, 한류 금지령)을 통해 한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의 중국 내 방영과 한국 연예인의 광고 출연을 금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남한 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 조치가 하나씩 이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일보는 21일 이언왕(藝恩網)과 텅쉰(騰迅)오락 등 복수의 중국 연
2016.11.21 11:04:18
사드 부지 '국유재산법' 따라 맞교환…숨은 꼼수는?
국회 동의 회피 의도…"그래도 헌법상 국회 동의 대상"
박근혜 정부가 롯데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정부가 논란이 되는 사안들을 막무가내 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기 위해 토지 교환 방식에서 이른바 '꼼수'를 부렸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는 16일 경상북도 성주군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이
2016.11.16 15: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