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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직원들은 스스로 노조를 원하지 않습니다"?
[기자의 눈] 최옥화 노조 위원장의 '눈빛'에 대한 추억
노-사 관계 힘의 관계를 따져보면 대부분 불균형하다. 이제 막 창립한 노조의 경우는 더욱 더 힘에 부친다. 여기다 사측이 노조에 불편한 감정을 갖고 있다면, 조직 유지조차 힘든 경우가 태반이다.최근 전 조합원 모두 계약해지 된 신세계 이마트 용인 수지점 노조 역시 마
김경락 기자
2005.07.18 17:58:00
꿀꿀이죽 2라운드…강북구청 "학부모는 이제 손 떼라"
[기자의 눈] '부모'라는 이유로 '시련' 주는 사회
"깜짝 놀랬어요. 구청 가정 복지과장이 직원 30명 데리고 임시 어린이집에 갑자기 들이닥치더니 '이제 우리가 이 곳을 접수하겠다'며 소리지르고, 구청이 데려온 열쇠공은 현관문고리를 아예 바꿔버리겠다고 달려들어 엄마들과 실랑이 벌이고, 아이들은 겁에 질려 울
최서영 기자
2005.07.14 18:13:00
한나라 '이단아' 고진화의 갈팡질팡
[기자의 눈] 윤국방 표결 홀로 불참, 소신없는 해명
윤광웅 국방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의 부결과 관련,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이 또 한번 당 지도부의 '눈총'을 한몸에 받았다. 구속 수감중인 박혁규 의원을 제외하면 한나라당 소속으로는 30일 표결에 불참한 유일한 의원이 그였기 때문.강재섭 원내대표 등 지도부의 과도
박재한 기자
2005.07.01 15:41:00
안개모, 걸핏하면 '언론 오보' 타령
[기자의 눈] 한달 사이에만 벌써 세번째 발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불만과 고건 전총리의 영입을 강하게 주장한 열린우리당 신중식 의원의 '돌출발언'에 지도부를 비롯한 당내 비판이 거세지자, 신 의원 본인보다 소속모임인 '안정적개혁을위한의원모임(안개모)'가 더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다.***문희
이지윤 기자
2005.06.30 15:46:00
지율스님 단식 1백일의 '언론 자화상'
[기자의눈] 정작 눈귀 막은 건 지율스님 아닌 우리
"한 유력 언론에서 지율스님 문제를 크게 다룬다고 해서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1백일째 되는 날 기사를 쓰겠다는 거예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율스님을 살리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호소하던 한 지율스님측 관계자가 기자에게 며칠 전 답답함
강양구 기자
2005.02.03 16:31:00
"靑, 또다시 정치적 고려 앞세우나"
[기자의 눈] "새만금. 천성산 법원 결정에 대한 이중잣대 씁쓸"
국책사업이란 국가의 이익, 즉 공익을 위해 국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민간기업이 추진하기 힘든 긴 시간과 많은 자본을 요하는 대규모 건설 사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새만금 건설, 부안 원전센터에 이어 최근 지율스님 단식 이유인 경부고속철도 공
전홍기혜 기자
2005.02.02 18:26:00
盧, '옷로비 땜질인사' 패착 되풀이말아야
[기자의 눈] DJ, 여론비난 일자 '눈가림 인사'했다 '3홍비리'로 침몰
지난 1999년 김태정 전 법무장관과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간의 개인적 친분이 바탕으로 발생한 '옷로비 사건'은 김대중 정권의 도덕성과 신뢰에 큰 타격을 줬다. 노무현 대통령도 '선진한국'을 새로운 국정목표로 제시하면서 집권 3년차를 의욕적으로
2005.01.10 10:55:00
'외교' 도외시한 청와대의 잇딴 '한건주의'
[기자의 눈] 국제사회에 '한국=친미 전위=아마추어' 각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신임 주미대사 내정 사실이 공식 발표되기까지 정부의 대응과정을 보면 ‘아마추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기본적인 외교 관례까지 무시하는 상황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그레망 받지 않고 주미대사내정 발표, ‘외교 관례’ 무시
김한규 기자
2004.12.17 16:40:00
너무나 무기력한 한국의 '강성'노조
[기자의 눈] 진짜 '강성'은 따로 있다
영국국빈방문 중인 노 대통령이 국내 노동단체에 대해 "강경하지만, 통제·관리할 수 있는 수준", "사회적으로 수세에 몰려, 고립된 상황"이라는 말을 했다. 해외 순방 기간 동안 '그들만의 노동운동' 등 노조에 대한 연이어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 놓은 터라, 이번에
2004.12.06 17:31:00
‘부메랑’ 돼 신문지국 목 죄는 '무가지'
[기자의 눈] 신문지국들, '공배 시대' 도래에 요동
“정부기관이든 기업체, 또는 일반 가정이든 신문배달은 각 신문사의 지국이 맡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요즘에는 기존 신문배달망이 붕괴되면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보고 어떻게 살라는 말입니까.”서울 세종로에서 신문지국을 운영하고 있다는 한 중앙
이영환 기자
2004.11.27 09: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