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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의 北 신년사 육성 발표…의미는?
[한반도 브리핑] 경제정책 변화 예고와 남북관계 기대감 표출
2013년 북한 신년사가 발표되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부위원장이 직접 발표했다. 육성 발표는 19년만이라고 한다. 젊은 지도자의 통치 스타일 변화를 반영한다. 정책의 내용은 어떨까?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들이 제시되었다. 의미 있는 변화를 찾을 수 없다는 분석도
김연철 인제대 교수
2013.01.02 10:50:00
박근혜 인수위, '이념 과잉'을 경계해야
[한반도 브리핑] 남북관계를 위해 인수위가 해야할 일
이제 대통령선거가 끝났다. 통일·외교·안보 분야만 보더라도 온갖 현안이 적체돼 있어 차기정부에서 일할 사람들이 고생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고생할 것을 생각하면 좀 안됐지만, 그렇다고 일을 잘못해도 국민이 봐줄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나랏일'이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2012.12.26 10:19:00
박근혜를 믿고 싶다
[한반도 브리핑]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드는 의문과 우려
대선이 마침내 끝났다. 세계 60여국에서, 그리고 동북아 6개 역내국이 사상 초유로 비슷한 시기에 권력이동 또는 선거를 치렀는데, 한국이 대미를 장식했다. 새누리당의 재집권은 다른 무엇보다 악화일로의 남북관계와 동북아에 드리워지고 있는 불안한 국제정세를 생각하면
김준형 한동대 교수
2012.12.21 08:21:00
문제는 공약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
[한반도 브리핑] 박근혜와 문재인의 대북정책이 같다지만…
대선이 코앞에 다가왔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지만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은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다. 흥미로운 것은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대북정책이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이명박 정부의 남북관계가 완전 파탄난
김근식 경남대 교수
2012.12.12 07:53:00
예고된 발사, 끝이 안보이는 터널
[한반도 브리핑] 北, 인공위성 발사 보류해야
"국가우주개발계획에 따라 우주개발기관을 확대강화하고 정지위성을 포함해 나라의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들을 계속 쏘아 올리겠다." (2012년 11월 15일, 유엔총회 제67차 전원회의에서 북한 대표 연설) 북한이 실용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유엔에서 연설한 후 16일
김창수 통일맞이 정책실장
2012.12.06 14:53:00
오바마 재선만으로 북미관계 변화할까?
[한반도 브리핑] 한국의 대선이 더욱 중요한 이유
버락 오바마의 재선으로 북미관계에 변화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역대 미국 정부의 경험을 보면 2기 행정부에서 북미간의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졌고, 이런 경험으로 인해 앞으로 북미간에 대화 국면이 열릴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때를 같이하여 그간의
정영철 서강대 교수
2012.11.28 07:53:00
매파도 등 돌린 한미 '찰떡공조'의 대실패
[한반도 브리핑] 대북외교 엇박자 10년, 앞으론 다를까?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4년간 대북정책에서 완벽한 공조를 과시했다. 핵 및 비핵전력에 기반을 둔 억제를 기본으로 하여 유엔 안보리 결의안 1874호에 근거한 봉쇄정책을 취하는데 의견의 차이도, 행동의 어긋남도 없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완벽한
서재정 미 존스홉킨스대 교수
2012.11.21 08:10:00
오바마-시진핑의 갈등과 대립, 한반도의 앞길은?
[한반도 브리핑] 美·中 권력개편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섰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집권 2기에 들어섰고, 중국에서는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부주석이 제18차 전국대표자대회 (당대회) 주석 겸 당 총서기로 선출됨으로써 중국
박후건 경남대 교수
2012.11.14 14:46:00
오마바 2기, 한반도에 봄이 올까
[한반도 브리핑] 오바마 2기 정부에 기대감을 갖는 이유 3가지
오마바 2기, 다행스러운 일이다. 2012년 정치변화의 중요한 부분이 결정되었다. 4년 전을 기억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은 오바마의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부시 8년을 거치면서 쌓였던 먹구름이 이제야 걷히는 구나, 그렇게 기대했다. 그러나 오바마 1
2012.11.08 08:20:00
미국의 '아시아 구애', 의도대로 안 된다
[한반도 브리핑] 대선 앞둔 미국의 외교, 어디로 가나
미국 대선이 코앞이다. 앞으로 4년간의 미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날이며, 그 결과에 따라 동북아와 한반도의 앞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누가 당선가능성이 높다는 식의 논의는 이 시점에서 그리 생산적이지 못하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양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박빙
2012.10.31 0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