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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극복의 이면…'놀라운 신세계'가 기다린다
[한국호는 왜 침몰하지 않았나⑤·끝] 위기 탈출 해법,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한국호는 왜 침몰하지 않았나]라는 이번 기획 시리즈 마지막 회는, 지난 1년 사이 겉으로 보기에 환율이 요동친 것에 불과한 해프닝처럼 극복된 경제위기가 왜 일어났으며, 그 극복 과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그 극복 대책의 빛과 그늘은 무엇이며, 나아가 이번 위기가 향후
이승선 기자
2009.09.15 07:51:00
일자리 위기, 치료 의지 없이 진통제만 처방
[한국호는 왜 침몰하지 않았나④] "체감 실업률 10%대…위기 양극화가 더 문제"
앞뒤가 맞지 않았다. 취임 초기부터 일자리를 강조했던 이명박 정부였지만, 안정된 일자리는 줄이기에 급급했다. 동시에 정부는 희망근로와 청년인턴과 같은 단기적인 1회용 일자리 정책을 쏟아냈다. 실업급여 100만 명 시대에도 정부는 틈만 나면 해고의 자유를 강조하는
여정민 기자
2009.09.14 07:56:00
삼성·LG·현대차, '어닝 서프라이즈' 이어질까?
[한국호는 왜 침몰하지 않았나③] 상반기 수출 호조와 착시 현상
GM과 같은 외국의 전통적인 제조업체가 금융업에 역량을 집중하다가 금융위기로 파국을 맞은 것과 반대로 외환위기 이후 제조업 부문에 집중해온 것이 위기를 맞아 강점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김 부원장은 보고서에서 "금융위기가 터진 이후 시행된 자본시장 통합법이 만약
김봉규 기자
2009.09.11 08:21:00
주식-버블세븐의 화려한 귀환, 그 '불안함'
[한국호는 왜 침몰하지 않았나②] 자산시장 성장, 새 거품인가?
지난 3일 오전 한국거래소 브리핑룸. 임홍빈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과감한 예측을 내놨다. 코스피지수가 올해 1700선을 넘어서고, 내년 상반기에는 2000선을 다시 뚫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업 실적은 호전되는데 가치는 많이 떨어졌다는 게 이유다. 한국의 자
이대희 기자
2009.09.10 07:22:00
재정 확대…달콤한 첫맛, 쓰디쓴 뒷맛
[한국호는 왜 침몰하지 않았나①] 한국, 국가부채 증가율 1위
2008년 9월15일 세계 4위의 투자은행이었던 미국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다. 15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이 대형 투자은행의 몰락으로 세계 경제위기는 본격화됐고, 영국의 대처, 미국의 레이건 정부 이래로 30년간 승승장구하던 신자유주의의 앞날에 물음표가 던져졌다. 많은
전홍기혜 기자
2009.09.09 08: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