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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체제 아직은 굳건하다"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183> 카스트로 없는 쿠바, 어디로 (중)
지난 1959년 1월 8일, 개선군이 된 카스트로의 혁명군은 쿠바 국민들의 환호 속에 보무도 당당하게 아바나에 입성했다. 쿠바를 장악한 카스트로는 그 해 쿠바가 '사회주의국가'임을 선언하고 미국 기업들을 몰아내면서 반미를 외쳤다. 이런 카스트로에 맞서 미국
김영길 프레시안 기획위원
2006.08.08 12:00:00
생의 마지막 투쟁 벌이고 있는 카스트로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182> 카스트로 없는 쿠바, 어디로(상)
중남미 좌파정부의 지주이자 쿠바인들의 상징인 피델 카스트로가 생사의 기로에서 생의 마지막 투쟁을 힘겹게 벌이고 있다. '카스트로 없이 쿠바가 지탱할 수 있을까'와 중남미 좌파정부들과의 연대 또한 세계적인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쿠바 혁명정부 수립 이
2006.08.06 14:27:00
카스트로 '건강이상설'의 실체는?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181>
중남미 좌파의 교장선생으로 불리는 피델 카스트로의 건강이상설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일부에서는 이미 사망했다는 루머까지 나돌고 있어 쿠바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지난 47년간 쿠바를 통치해왔던 카스트로가 사망할 경우 그의 동생인 라울 카스
2006.08.03 14:59:00
이스라엘 군은 '살인면허'를 가졌나?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180> 아르헨의 반(反) 이스라엘 기류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레바논간 전쟁의 불똥이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에까지 튀고 있다. 평소 반유대인 정서가 강한 아르헨티나에서 최근 이스라엘 군의 무차별한 레바논 공습에 대한 이곳의 중동계 이민자들은 물론 현지 언론까지 분노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6.07.30 14:19:00
멕시코 끌어안기 나선 차베스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179> 그가 밝힌 중남미 통합 구상
멕시코 끌어안기 나선 차베스 '볼리바리안 혁명'을 외치며 중남미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단계통합을 추진하며 속도조절에 들어갔다. 이제 남미는 어느 정도 통합 가시권까지 접근했다고 판단한 차베스의 다음 목표는 북중미 최
2006.07.26 11:57:00
아르헨에 밀어닥친 카스트로와 차베스 열풍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178> 남미공동시장 정상회담 (하)
메르꼬수르 정상회담 결산 "제30차 남미공동시장 정상회담은 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 쿠데타와 같은 충격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아르헨티나 꼬르도바 정상회담을 현장 취재한 현지기자단이 내린 결론이다. 이는 쿠바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고 미국의 뒷마당이라
2006.07.23 14:15:00
'중남미 좌파의 시대'를 연다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177> 남미공동시장 정상회담 (중)
80의 고령임을 감안하여 상당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자제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나돌던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의장이 아르헨티나 꼬르도바에서 개최된 남미공동시장 정상회담에 전격적으로 참석했다. 카스트로 의장의 꼬르도바 도착은 안전한 경호를 위해 도착시간을 수시로
2006.07.21 14:20:00
"중남미 통합의 역사적인 꿈을 이루자"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176> 남미공동시장 정상회담 (상)
각종 천연자원의 보고이면서도 그동안 빈곤의 상징이었던 중남미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끼리 똘똘 뭉쳐 중남미지역을 통합하고 함께 경제발전을 이루어 내자"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중남미통합구상이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2006.07.18 10:19:00
차베스와 부시의 표 대결, 승자는?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175> 안보리 이사국 진출 놓고 일전
선거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초대강국 미국을 상대로 투표를 통한 힘겨루기에 들어가 중남미가 뜨겁다.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유엔 안보리의 비상임이사국 선거를 놓고 세계를 향해 서로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의 자존심 대결을 벌
2006.07.14 11:52:00
부시 "멕시코대선 재검표 결과 수용할 것"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174> 멕시코에 이는 반미정서
'미국에 끌려 다닌 폭스는 민주주의의 반역자' 멕시코 대선에서 승리한 여당의 칼데론 후보에게 당선 축하전화를 했던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7일만에 "재검표가 이루어지거나 조정을 통해 선거결과가 뒤바뀌어 새로운 당선자가 나온다면 그 결과를 받아들이겠다"
2006.07.12 13:50:00